지식

사람의 수명과 허리 사이즈의 관계

o2zone 2016. 4. 4. 07:30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로 사람의 수명과 허리 사이즈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허리 사이즈가 크면 요절한다?

메이요 클리닉은 과거에 수행 된 11가지 연구 조사에서 650,386명의 의료 데이터를 추출하고 현재까지 사망한 사람의 허리 사이즈와 수명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나타난 내용은, 허리 사이즈가 클수록 요절 한다는 사실.


특히 여성에게 그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허리 사이즈 95cm의 사람들은 70cm의 사람과 비교하면 사망률이 80%나 높아진다고.


허리 사이즈가 5cm 증가 할 때마다 사망률이 약 9%씩 높아진다는 것도 함께 밝혀졌다.


● BMI보다 허리 사이즈와 깊은 관련이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표 인 BMI도 수명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BMI 보다 허리 사이즈가 더 깊은 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


"신체의 어떤 부분에 지방이 많이 붙어 있는지는 BMI로 모른다. 수명을 단축 하는 다양한 질병은 복부에 붙은 지방이 관계하고 있다. 그래서 허리 사이즈가 좋은 표적이 될 것"이라고 조사를 실시한 메이요 클리닉 의사들은 말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를 낙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허리가 5cm 가늘어지면 사망률이 9% 줄어든다는 것. 


체중 감량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