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방관이 경찰을 "구출" 한 어색한 순간이 화제에~

o2zone 2016. 5. 1. 21:26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하고 있는 소방관과 경찰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엄격하게 시민을 지도하는 입장에 서기도 한다.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사태를 낳았다고 하는데....그들은 바로 경찰관이었다.


-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찰관


지난 4월 27일 오후 1시경,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의 경찰 학교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고장, 갇힌 경찰관을 구출하기 위해 소방관이 출동하여 구출하는 장면이 사진에 찍혔는데....



경찰관의 몇몇은 어색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사실...그들은 엘리베이터에 무게 제한을 무시하고 모두 타버려...갇히게 된 것이라고.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을까? 아니면 자숙을 위해 그랬을까? 4월 28일 캔자스 시티 경찰서가 공식 페이스 북에서 사진을 공개했다고...


- 2일만에 4100 이상의 점유율


이 사진은 2일 만에 9000건 가까운 반응과 4100 이상의 쉐어를 받고있다. 340개가 넘는 댓글에는 "이상하다", "어딘지 모르게 귀엽다"라는 목소리 외, "경찰관도 영웅이 필요하네요" 등의 소방관에 성원이 보내지고 있다.


구출 된 경찰관들은 부상은 없었지만, 자존심은 약간 상처를 받았을 듯. 


via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