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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이 몰래 해킹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앱이 등장

o2zone 2016. 5. 12. 22:40

언젠가 기본 기능으로 도입되는 날이 올까?


"System and Security Info"는 당신의 iPhone이 몰래 해킹되고 있는지 가르쳐주는 응용 프로그램이다. 독일인 보안 연구가 인 Stefan Esser 씨에 의해 개발되었다.



사진, 구글 검색 결과, 위치 정보, iPad, 메시지 등, 많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의 데이터는 PC 만큼 개인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것. 미국 IT 업계 기자들은,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 정보를 스파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이탈리아 HackingTeam 등 스파이웨어 업체가 다루는 제품은 전세계의 정부 관련 및 법 집행을 위해 판매되고 있는 반면, "mSpy" 등 원격 제어 앱은 본인에게 발견되지 않고,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러한 스파이 행위는 일반적으로, Android 스마트폰 쪽이 간단하다고 하는 반면, iPhone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iPhone 에서는 탈옥을 시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20분 정도로 완료하는 간단한 작업으로 Apple에 승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킬 수 있다는 것.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앱 System and Security Info 개발자의 Esser 씨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의 주요 동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System and Security Info 사용 이미지. "SECURITY" 항목에서 탈옥을 의미하는 "Jailbreak" 탭에 의해 iPhone 탈옥 여부를 알 수 있다>


FinFisher와 Hacking Team 등 iOS 스파이 소프트웨어를 취급하는 기업은 정부 등 클라이언트에 대해 대체로 탈옥 된 iPhone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있다.


누구라도, iPhone의 스파이를 시도하기에는, 장치를 직접 만져 탈옥시켜 FinFisher와 Hacking Team이 제공하는 스파이 도구를 실행시킬 필요가 있다.


그는 또, iPhone이 탈옥 된 사실을 숨기는 것은 파일을 하나 제거하는 것만큼 쉬운 것이 라든지...


미국 Gizmodo는 "타사가 개발 한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iOS의 기본 앱으로 도입해주었으면 한다"거나 "iOS 9.1 이상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으면, 그만큼 탈옥의 걱정은 없다"등의 코멘트가 남겨져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via Gizmodo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