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품

알파인, Apple CarPlay 대응 새로운 시스템 발매

o2zone 2016. 5. 14. 16:53

알파인이 현지 시간 13일, 미국 시장에 한정, Apple의 CarPlay에 해당하는 9인치 대시 시스템 "i109-WRA"를 발매했다. 그러나 설치 가능한 것은 Jeep Wrangler의 2011년 이후의 모델만으로, 가격은 2,500달러로 되어 있다.



9인치 디스플레이, Siri 시작 버튼 탑재


"i109-WRA"는 9인치 터치 스크린 외에도 네비게이션, 홈, 볼륨, Siri 부팅 등의 하드웨어 버튼을 장착하고 있다. 설치 후 핸들에서도 Siri를 기동할 수 있다(지원하지 않는 모델도 있다). 기타 AM/FM 튜너, 리어뷰 카메라 지원 기능, 2V 프리 아웃 단자 3개, Aux AV 입력 1개, 24비트 DAC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CarPlay 기능을 이용하려면 Bluetooth 대신 Lightning 커넥터에 연결해야 한다. iOS 7.1를 탑재 한 iPhone 5부터 사용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6년 2분기 출하 분부터 CarPlay에 대응


<Optima 2016년 모델>


기아는 중형 세단 "Optima"의 2016년 모델과 소형 SUV "Sportage"의 2017년 모델이 CarPlay에 대응한다고 발표하고 있었지만, 현지 시간으로 13일, 현재 분기에 출시 할 모델에서부터 기본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