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품

언어의 장벽 붕괴? 착용할 수 있는 "이어폰" 번역기 등장

o2zone 2016. 5. 18. 15:44

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 외국 사람과 더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었으면....라고 생각한 경험은 다들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어학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언어의 장벽"이 없어지는 날도 곧 올 수 있을까?



- 이어폰 형 번역기


뉴욕 Waverly Labs사가 개발한 "Pilot"라는 이 제품은, 이어폰형의 동시 음성 번역기이다.



지금까지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로 번역하는 음성 번역기는 있었지만, 이것은 귀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므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전용 응용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제공하고, 이어폰을 귀에 장착


그러면, 상대방이 말하는 외국어를 실시간으로 번역이되어 들려오게 된다. 지금 단계에서는 서로 번역기를 달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대화에 한정되어 있지만, 그 중 상대방이 번역기를 달고 있지 않다도 상대 언어가 번역되게 될 것이다.



또한 현재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뿐이지만, 향후 다양한 언어로도 출시 된다는...


-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


이 회사는 곧 크라우드 펀딩의 Indiegogo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한다.


예약 주문 가격은 129달러 부터이지만, 실제 가격은 250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제품은 올 가을 경부터 발송 예정이라고 한다.


버뜨....이것이 얼마나 정확성이 있을까?

ㅎㅎ 그럴리는 없지만, 만약 진짜 거의 정확하게 번역이 된다면.....가격이 얼마이든지 간에 구입할 마음은 있다. 


Daily Mail Online


예상으로는.....거의 그럴것 같지는 않다는 불길한 느낌. 다들 아시죠? 웹 사이트에서의 번역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