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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디스플레이 아래에 Touch ID? 홈 버튼은 폐지되나?

o2zone 2016. 5. 20. 10:46

애플이,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가 취득한 특허를 통해 분명해졌다.


차세대 iPhone용 인가?



특허에 정통한 뉴스 사이트 Patently Apple에 따르면, 지금까지 애플은 Privaris로부터 얻은 대량의 특허를 기반으로 Touch ID(지문 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탑재하는 시스템을 개발 해오고 있었지만, 애플은 새롭게 3번째가 되는 이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정전 용량식과 달리 초음파에 의해 측정하는 유형의 지문이다.



2017년도에 발매가 주목되고 있는 iPhone 7s(iPhone 8이라는 정보도 있음)는 홈 버튼이 폐지되고 Touch ID를 내장 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목 받고 있는만큼, 이번 새로운 특허는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또한 "지문 인식 센서와 디스플레이가 일체화하여 iPhone을 손에 쥔 상태에서 Apple Pay를 이용한 결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 CNN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번 특허로 애플이 생체 인증 개인 식별 모듈(BPID : Biometric Personal Identification Module)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 정보를 iPhone과 절묘하게 융합함으로써 미래에 Apple Wallet 앱으로 디지털 운전 면허증을 휴대하는 것도 더 현실성을 띠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