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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이어폰 잭 없는 "Moto Z" 발표로 iPhone 7보다 한발 앞서

o2zone 2016. 6. 12. 21:53

iPhone 7에서는 이어폰 잭이 사라진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여기에 한발 앞서 Motorola가 이와같은 잭이없는 얇은 스마트폰 "Moto Z", "Moto Z Force"를 발표했다.


- iPhone 7에 한발 앞서서 발표



레노버(Lenovo) 산하 Motorola는 9일, 3.5mm 잭 어댑터 대신에 USB-C 포트를 이어폰 잭으로 사용할 수 있는 "Moto Z"와 "Moto Z Force"를 발표했다. 전자는 5.19mm, 후자에서는 6.9mm로 (iPhone 6s가 7.1mm) 놀라운 두께를 실현하기 위해서 헤드폰 잭을 과감히 없애버린것 같다. USB-C 포트에 연결 하는 것 외에 Bluetooth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기존의 이어폰은 변환 어댑터를 손에 넣지 않는 한 iPhone 7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새로운 표준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기술 업계는 "애플을 배우는" 정책을 이번에도 내세울 태세인것 같다.



- 앞으로의 트렌드가 되는 것은 필연인가?


2016년 가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iPhone 7에서는, 3.5mm 이어폰 잭이 사라지고 대신 Lightning 케이블 전용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Bluetooth를 통해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시청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한 누수 정보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지만, 유출 된 CAD 이미지에서는 이 잭은 볼 수 없었고 대신 새로운 스피커가 그 공간을 메우고 있다.


더 이상 단말기의 두께로 어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 그리고 애플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가속 해 나갈 것 같은 느낌이라는..


Source: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