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소리나 PC의 팬 돌아가는 소리까지 지울 수 있다면....
헤드폰이나 이어폰에 사용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기대하고 싶은 상품이 Kickstarter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Muzo"는 개인 공간에 대한 노이즈 캔슬링 머신이다. 진동식 스피커 기술을 이용하여 유리에 붙이거나 테이블에 배치하여 소음을 줄여주는 것...
"Muzo"를 붙인 또는 놓은 재료가 반사하고 있는 음이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 창문에 붙인 경우 실외의 소음을 차단. 벽에 붙이면, 옆방에서 전해져 오는 소리를 줄일 수 있다. 테이블에 둔 경우에는 주변 소음을 없애 선명하게 해준다. 비행기 좌석 팔걸이에 부착하면....과연 어떻게 되는것일까?
시냇물 소리, 빗소리, 모닥불 타는 소리 등 1/f 흔들리는 소음을 울려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설치 장소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지만,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지워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일까? 89달러, 119달러의 코스는 이미 매진. 지금부터라면 139달러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via Mu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