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평소에 어떻게 먹나요?
피자도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런 방법이 있는줄은 몰랐다. 그냥 일반적으로 8등분을 나누어 한조각 씩 먹는게 아닌가?
어쨌든 아래 사진의 여성이 먹고있는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여 한입 크기로 자른다음 먹는것은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 먹는방법이라고 하는데, 캐주얼 홈 파티에서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반으로 접어서 먹는 방법이라고 한다.
수학자 Clifford Stoll 씨에 의하면, 이것은 현대 수학에 많은 정리, 법칙을 남긴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에 의한 "경이의 법칙"을 올바르게 실천한 먹는 방법이라고.
Youtube 채널 "Numberphile"의 동영상에서는, 마치 백투더 퓨처의 브라운 박사를 불너내는 것 같은 열량과 텐션으로 피자가 "가우스 곡률"에 적합한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종이와 펜, 바나나, 오렌지, 베이글을 사용하면서 Stoll 씨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것은, 곡률. 포인트는 피자를 구부릴 때에 중앙의 직선에 의해 곡률이 동일한 상태를 만드는 것.
평평한 피자를 반으로 접으면, 두 곡선 측면이 오목 상태, 즉 부곡률(負曲率)의 상태로 된다. 이에 대해 피자의 중앙에 움푹 패인 곳에는 선형 제로 곡률.
한편, 피자를 접지 않고 입으로 옮기려고 할때 피자는 아무래도 처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칫잘못하면 피자의 토핑 등 내용물이 흘러 버리게 되는....
어쨌든....많은 사람들이 말하지 않아도 이렇게 먹고 있을 것이다. 8등분으로 자른 피자를 그냥 입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양쪽으로 살짝 반으로 접어서 길쭉하게 한 뒤....먹는다는 것~~
source: Boing Boing
다 집어 치우고... 동영상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