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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딸(18세), 빌 게이츠의 딸과 라이벌 관계?

o2zone 2016. 7. 19. 11:59

스티브 잡스의 딸이라고 하면, 영화 "스티브 잡스"에도 등장했었던 리사 브레넌이 유명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잡스에게는 이브 잡스라는 18세 된 딸이 있다. 지금 이 이브와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딸 제니퍼 게이츠 사이에서 승마를 무대로 조용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일부러 게이츠 집 근처의 목장 구매?


영국 언론 Daily Mail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 인 로렌 잡스가 최근 플로리다에 1,500만 달러를 들여 3.5에이커(약 14,000평방미터=4200평)의 목장을 구입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같은 도시의 거리를 3,500만 달러로 통째로 구매 완료 후 불과 몇 주 후의 사건이었다. 우연인지 아니면 계획적인 것인지....



그 배경에는 스티브 잡스의 딸인 이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딸인 제니퍼 게이츠가 승마로 라이벌 관계때문이 아닐까라고 Daily Mail은 시사하고 있다. 오랜 두 사람은, 승마에서 격전을 벌여 왔을 뿐만 아니라 올 겨울 웰링턴에서 열리는 승마 대회에서 다시 격돌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왼쪽이 게이츠 딸, 오른쪽이 스티브 잡스의 딸>


"그녀(로렌스)와 잡스의 딸 이브는 승마의 장애물을 연습 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나에게 상의도 없이 게이츠가 구입한 땅 근처에 바로 구입을 했던거야"라고 잡스가와 관계있는 부동산 중개없자의 말. 그의 말투에서도 적지않게 게이츠에 대한 반항심을 불태우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 둘 다 올림픽 급의 솜씨?


궁금한 것은 둘 중에 누가 실력이 우위에 있는가... 하는 것인데 "제니퍼 쪽이 경험이 많다"라고 말했다는 NBC에서 올림픽 승마 해설을 맡은적도 있는 Mason Phelps 씨. "그냥 둘 다 매우 우수한 것만은 확실하다. 모두 미래의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두 사람 모두 선수로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한다.



덧붙여서, 부지 내에 있는 대저택은 침실이 4개, 욕실 딸린 방이 5.5개, 12미터의 수영장이 있으며, 말을 넣기 위한 마구간은 20마리를 넣을 수 있을 정도의 규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