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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특수부대, Android에서 iPhone 6s로 전환

o2zone 2016. 7. 19. 23:55

미국 육군 특수 작전 사령부가, 작전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Android에서 iPhone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Android는 한번씩 off해줘야 한다?"



Military.com에 따르면, 미육군은 지금까지 "Android Tactical Assault Kit(ATAC)"로 Android 스마트폰을 사용해 왔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iPhone 6s로 전면적으로 전환하고, 명칭도 "iPhone Tactical Assault Kit(iTAC)"으로 변경 될 전망이다.


변경하게 된 이유는, iPhone은 "빠르고 부드럽게...", Android는 언제나 고정적이기 때문에, 자주 전원을 off했다가 on해야 했기 때문이라고...특히 무인 비행 시스템에서의 라이브 영상을 볼 때 이 문제가 빈발하고 있었다고...



또한 화면을 분할하여 육군에서 피드와 경로를 동시에 표시하는 경우에도, Android 스마트폰은 종종 프리즈, 다시 시작해야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Source:Military.com


9to5Mac에 따르면, 미국 육군이 Apple 제품을 도입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에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병사들에게 다국어 모듈을 탑재 한 iPod touch를 배포하고 있다. iPad를 이용한 적도 있다고 한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전환의 대상이 된 Android 스마트폰이 어디 제품인가하는 것이지만, 9to5Mac은 2010년에 출시 된 삼성의 Galaxy Note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