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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을 불에 태우다...내화 실험 동영상 공개

o2zone 2016. 7. 27. 14:01

지금까지 iPhone의 방수 성능 테스트 등의 실험 동영상을 공개했었던 Youtuber의 Zach Straley 씨가, 역대 iPhone 10기종의 내화 성능을 실험 한 동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테스트에 따르면, 구형 모델 쪽이 화재에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 iPhone 2G에서 iPhone 6s까지 10기종을 실험



Straley 씨는 지금까지 iPhone 2G에서부터 iPhone 6s까지 10기종, 그리고 iPhone 6s/6s Plus의 방수 테스트 등 iPhone의 성능에 대한 실험 동영상을 공개했었다.



이번 내화 테스트는 iPhone2G / 3G / 3GS / 4 / 4s / 5 / 5c / 5s / 6 / 6s의 10종류의 iPhone을 트레이에 올려놓고 휘발유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iPhone은 쉽게 불타올랐고, 서서히 화면이 검게 표시가 되었던 것은 최근 모델이라는 사실. 구형 모델의 경우는 약 1분이 경과할때쯤 서서히 검게 표시되었다.


어느 기종도 새까맣게 변해버렸지만, 주목할 만한 것은 iPhone 2G. 불타 버린 후에도 화면이 표시되어 있는 상태로, 불을 붙이기 전에 시작했었던 스톱워치가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 화염에 휩싸인 구형 모델의 iPhone은 문제없이 작동


각 iPhone을 냉각시켜 동작 상태를 확인해보니...구형 모델의 iPhone 2G는, 홈 버튼 바로 아래가 녹아 반응이 없었지만 터치는 문제없었다고. 슬립과 잠금해제도 정상적으로 동작했으며, 스피커도 무사. iPhone 3G/3GS/4/4s도 마찬가지로, 터치나 스와이프 등 문제없이 움직였다.



그러나 보다 최근의 모델 인 iPhone 5s는 디스플레이 부분이 어긋나버려, 절전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었다. iPhone 5c/5s/6/6s도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고,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가되어 버렸다.


지금까지 보도 된 iPhone의 발화 사고는 주머니에 있던 iPhone 6s Plus와 iPhone 5c, 비행기에 반입 한 iPhone 6, 침대에 두고 충전했다고 하는 iPhone 6s Plus 등 최근의 모델이 많은 경향이 있다.


Source:YouTube(Zach Straley)


구형 모델은 문제없이 동작하는 한편, 최근의 모델이 손상된 것은 탑재하고 있는 배터리의 성능의 차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