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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 시리즈, "듀얼 엣지 스크린"으로 승부

o2zone 2016. 8. 9. 11:06

The Korea Herald는 7일, 삼성전자 CEO 인 고동진 씨에 의해, 미래에 Galaxy S 시리즈가 "듀얼 엣지 스크린"을 탑재 한 모델로 일원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제안 되었다는 것을 보도했다.



고동진 사장은 이번, 이미 "Galaxy S6 edge"나 "Galaxy S7 edge"에도 채용되고 있는 듀얼 엣지 스크린을 Galaxy S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로 확립하려고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는 것.



그러나 듀얼 엣지 스크린 특유의 편리성이나 기능성 등을 실현시키는데 성공하고, 사용자 경험(UI)에서 타사 제품과의 명확한 차별화가 가능하게 된 경우에 한해서의 이야기이다.



고동진 사장의 발언은 듣는 사람에 따라 "미래의 Galaxy S 시리즈에서 플랫(평면)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이 폐지 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그는 진의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또한, 어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발매 된 "Galaxy Note7"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향후 삼성의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는 것. 이르면 "Galaxy S8"은 Galaxy S7과 마찬가지로 듀얼 엣지 스크린 탑재 모델로만 제공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Galaxy S7 edge는 "2016년 상반기에 가장 잘 팔린 단말기"의 영예를 안았다고도 보도되고 있어, 향후 삼성 이외의 기업에서도 듀얼 엣지 스크린을 채용하는 제품이 많이 발매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