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분기 스마트폰에 의한 Web 트래픽에 대한 보고서가 Device Atlas가 발표했다. 조사 대상국은 20개국으로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상국 20개국 중에서도 일본에서 iPhone의 점유율이 특히 높았다고 한다.
OS별 Web 트래픽 점유율에서는, 호주, 캐나다, 일본, 영국, 미국 등의 국가에서 iOS의 점유율이 Android를 웃돌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iOS의 점유율이 70% 미만에 도달하는 한편, Android는 약 30%에 그쳐, 조사 대상국 중 가장 iOS의 점유율이 높았고, Android의 점유율이 낮았다는. 우리나라는 이번 조사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만약 조사했다면, 일본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을 것 같다. 아마 Android가 80% 이상 되지 않았을까?
여튼, iPhone에 의한 Web 트래픽 점유율을 보면, 일본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미국으로 iPhone이 50%에서 6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한편, iPhone의 점유율이 낮은 것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집트, 인도, 나이지리아, 폴란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은 나라로 점유율이 20% 이하, 인도는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Device Atlas는 이 결과에 대해, iPhone이 비교적 높은 가격이기 때문에 소득이 높고, 통신 환경이 좋은 국가에서 iPhone이 잘 팔렸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각국에서 iPhone에 의한 Web 트래픽이 감소
2015년 2분기와 2016년 2/4분기의 Web 트래픽 점유율을 비교하면, 20개국 중 18개국에서 Apple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하락폭이 큰 폴란드에서는 약 16%, 일본은 약 3%의 마이너스. 조사 대상국에서 유일하게 플러스가 된 나라는 사우디 아라비아였다.
- iPhone SE로 인하여 4인치에 의한 트래픽이 세계적으로 증가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별 Web 트래픽은 조사 대상국 전체로 4인치의 트래픽이 많아지고 있다. Device Atlas는 2016년 봄에 발매 된 4인치 단말의 iPhone SE의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세계 Web 트래픽은 LTE가 주류
많은 나라에서 Web 트래픽의 주류가 LTE 회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은 Web 트래픽의 95.5%가 LTE에 의한 것으로, 조사 대상국 중 최고. 다음으로 미국의 95%, 캐나다 93%, 호주 92.7%.
Source:DeviceAtlas
더 빠른 LTE Advanced와 LTE 회선을 이용한 음성 통화 VoLTE에 의한 트래픽도 많은 나라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