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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얼굴 인식 기술의 정밀도에서 세계 1위

o2zone 2016. 8. 16. 11:48

중국 업체 샤오미(Xiaomi)가, 딥 라이닝을 이용한 얼굴 인식의 정확도를 비교 한 테스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세계를 기준으로 정상에 오르다



샤오미의 CEO 인 Lei Jun 씨는 15일, 자사가 개발 한 얼굴 인식 시스템이 FDDB라는 플랫폼에서 세계 제일이 된 것을 분명히 했다. FDDB는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제공하는 Face Detection Database(얼굴 인식 데이터베이스)라는 데이터 세트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플랫폼으로 되어있다.



샤오미는 이번, "심층 회선 신경망"이라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인간의 얼굴과 그렇지 않은 것을 학습시켜, 얼굴의 위치나 규모 등의 요소를 컴퓨터에 정확하게 구별시키는 일에 성공했다.


아래의 그림은 샤오미가 오검출수(가로축)의 적음과 검출율(세로축)의 높이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곡선의 곡선 상태가 가파를 수록 우수)



- 애플도 기술을 개발 중


얼굴 인식 시스템에 대해서는, 샤오미 뿐만 아니라 애플이나 Facebook 등 기술 개발에 격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애플은 지난해에도 실시간 얼굴 캡처 기업 인 Faceshift를 인수했었다.


애플을 놓고 말하면,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을 이용해 얼굴 인식 기술을 향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올해 WWDC에서 명시했었지만, 사용자로부터 전해진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를 어떻게 "정리"할지는, 각 기업에 맡길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