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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이상은 거절, Facebook이 청소년 전용 앱 "Lifestage" 출시

o2zone 2016. 8. 22. 07:47

Facebook이 현지 시간 19일, 사용자를 21세 이하로 한정 한 iOS용 어플리케이션 "Lifestage"를 출시했다. 주요 타켓층은 고등학생들이다.


- 학교마다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Lifestage의 특징은, 앱이 물어보는 프로필 작성에 대한 다양한 질문 항목(즐거운 얼굴, 슬픈 얼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 등)을 텍스트가 아닌, 짧은 동영상을 촬영하고 저장하는 것. 동영상을 촬영하여 저장하면 앱이 자동으로 연결해 프로필 동영상으로 정리 해주고, 다른 사용자가 시청 가능하다.



Lifestage의 앱 자체는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22세 이상의 사용자는 자신의 프로필 동영상 이외는 볼 수 없다. 기본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학교 커뮤니티가 "잠금 해제" 될 때까지 다른 학교의 학생들은 프로필을 볼 수 없도록 되어 있다.


- Facebook에서는 완전히 독립



Lifestage는 Facebook으로부터는 완전히 독립적인 응용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Facebook 계정이 없어도 자신의 고등학교 이름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학교의 등록자가 20명에 미달하면, 자신 이외의 다른 회원의 프로필은 볼 수 없다. 이것은 Facebook 출범 당시와 비슷한 "자신이 사용하고 싶다면 친구의 참여를 촉구한다"라는 사용자 권유 방식이다.


그러나 Facebook은 지금까지 독립 앱은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 않고, Poke, Slingshot, Paper, Notify는 모두 폐지 위기에 몰리고 있다.



- 현재는 미국에서만 전개


현재 이것은 App Store의 Lifestage에 대한 고객 리뷰에 "전화 번호를 포함하여 너무 많은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싫다"라는 코멘트가 올라와 있다. 또한 Facebook도 주의 사항에 적은대로, 고등학교에 등록되어 있다고 해도 정말 사용자가 재학생 여부인지 확인하는 것은 없다라고....


현재 Lifestage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미국 사용자들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