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침대 밑에 있던 무게 34kg짜리 진주, 가격이 무려 1000억 이상

o2zone 2017. 2. 25. 14:38

엄청나게 거대한 진주가 세상에 처음 공개 돼 화제가 되고있다.


- 행운의 상징으로 집에 보관하고 있었던...


이것이 발견된 것은 필리핀의 팔라완 섬. 약 10년 전에 현지 어부들이 배의 닻을 끌어 올리려고 바다에 잠수했을 때 발견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어부는 진주의 가치를 잘 몰랐었던 것 같고, 그 후에도 공개하지 않고 그냥 길조 인 것으로 여겨 집 침대 밑에 고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그러다가 올해 그의 집이 불이나는 사고를 당해, 이사를 가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진주를 Puerto Princesa시의 관광 사무소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넘겨 줄 것을 결심.


그 결과 공개되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진주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 지금까지의 기록을 크게 웃도는 크기


그 진주의 크기는 세로가 1피트(약 30cm), 길이가 2.2피트(약 67cm). 무게는 34kg정도 나갔고, 그 가치는 1억 달러라고....ㅎㄷㄷ


지금까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진주는, 이곳 팔라완 섬에서 1934년에 발견 된 "알라의 진주".


그것은 무게가 6.4kg로 가치는 3500만 달러였기 때문에, 이번 진주는 그것보다 약 5배나 더 무게가 나가고 약 3배의 가치가 더 있다.


- 많은 사람들에게 진주를 보여주고 싶다


그러나 아직 정식 감정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시 관광 협회 직원의 Aileen Cynthia Maggay 씨는 취재에 대해 "우리는 보석 감정 협회 및 국제 단체로부터의 감정서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 진주로 타이틀을 획득 할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또한 그녀에 의하면, 앞으로 이 진주의 필리핀 땅에 보관, 많은 사람들에게 Puerto Princesa 도시를 방문하게 만들어 진주를 보여주고 싶다고.


현재 진주는 시내에 있는 New Green City Hall의 넓은 살롱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꼭 세계 제일의 진주를 직접 보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