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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비싸다? iPhone 7의 원가는 24만원

o2zone 2016. 9. 21. 22:06

새로운 iPhone이 출시 될 때마다 분해하여 제품 원가 계산을 공개하고 있는 IHS Markit은 32GB의 메모리를 탑재 한 iPhone 7의 원가를 25만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 iPhone 6s보다 41,000원 비싸다


부품 등의 재료비는 219.80 달러, 이것에 기본적인 조립 비용 5달러를 추가하면, iPhone의 원가는 224.80달러라는 것이 IHS의 계산이다. 32GB 버전 iPhone의 가격은 649달러이다.



IHS에 따르면, iPhone 7의 원가는 iPhone 6s보다 36.89달러 비싸고, 지금까지의 iPhone과 비교하면 가격에 대한 원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 비율은 기존 iPhone 보다 오히려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에 가깝다고 IHS는 말한다.


그러나 원가 이외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Apple의 마진은 여전히 삼성보다 높다는 것이다.



- 가장 비싼것은 디스플레이로 4만 8천원


Apple은 iPhone 7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늘려 최소 용량이 32GB로 되어있다. 비용 측면에서 보면, 16GB/64GB/128GB에서 32GB/128GB/256GB로의 전환은 꽤 큰 비용 상승이라 할 수 있다. NAND 플래시 메모리의 비용은 지난해 상당히 하락했지만, 메모리 증가는 iPhone 7의 원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IHS는 분석하고 있다. 비용 일람표에 따르면, 32GB 메모리 비용은 16.40달러로 되어있다.


부품 중에서 가장 비용이 높은 것은 디스플레이로 43달러, 다음은 모뎀으로 33.90달러, 그 다음이 A10칩으로 26.90달러, 그 뒤로는 카메라 19.90달러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