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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인치 카메라의 화질 비교

o2zone 2016. 9. 25. 10:19

4.7인치 모델의 iPhone 7, iPhone 6s, iPhone 6, 이들 3기종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화질을 비교한 것이 공개되었다.


<듀얼 카메라 iPhone 7 Plus만 주목된다고 하지만 iPhone 7은?>


iPhone 7/7 Plus 카메라라고 하면, 듀얼 카메라로 배경을 흐리게 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iPhone 7 Plus에 시선이 쏠리기 쉽지만, 아담한(?) 사이즈의 4.7인치 모델 인 iPhone 7 카메라도 렌즈가 f/1.8로 밝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탑재되어 꾸준히 진화되고 있다.



해외 미디어 사이트 iMore에서는 캐논 DSLR 카메라와 iPhone 7 Plus를 비교한데 이어, 3세대의 4.7인치 모델을 이용하여 카메라 성능을 비교했다.


- 야외에서 인물사진

<위에서 부터...iPhone 6/iPhone 6s/iPhone 7>


처음에는 햇빛이 간접적으로 닿는 야외에서 인물 사진을 찍어 비교. iPhone 7, iPhone 6s, iPhone 6의 3 모델 모두 예쁘게 촬영할 수 있어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iPhone 7은 배경을 더 세밀하게 표현한것 같다.


- 광각에서 인물



고가 아래에서 인물 촬영. 멀리서 보면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지를 100% 크기로 트리밍하고 비교하면, iPhone 7은 노이즈가 적고 머리카락과 스카프의 세부 사항까지 깨끗하게 포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셀카


인 카메라의 성능은 최근 3년 연속 향상되었다. 120만 화소의 iPhone 6, 500만 화소의 iPhone 6s에서 iPhone 7은 700만 화소로 향상되었다.


iPhone 6 및 6s의 사진도 나쁘지 않지만, iPhone 7은 배경의 어두운 부분도 잘 비치고 있다.



어두운 실내에서 셀카를 찍으면, 화질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왔다. iPhone 7이 다소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마무리. iPhone 6는 꽤 노이즈가 눈에 띈다.


- "Retina Flash"로 화면을 플래시 켜고 셀카


iPhone 6s에서 이용 가능하게 된, 사진 촬영시 화면을 하얗게 하는 플래시 대신 Retina Flash를 사용한 셀카... iPhone 6s와 iPhone 7을 비교하면 iPhone 7쪽이 피부 색상과 음영이 자연스럽다.


- 플래시


iPhone 7에서는 LED가 2가지 색상에서 4가지 색상으로 되었고, 색상이 더 자연스러운 플래시 촬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되고 있다. iPhone 6는 밝은 곳이 날아간 전형적인 플래시 사진. iPhone 6s와 iPhone 7을 비교하면, iPhone 7 쪽이 자연스러운 색조로 되어있다.


- HDR 촬영


왼쪽에서 햇빛이 가려져 있고, 늪의 수면에는 나무가 비치고, 안쪽은 어둡게 한다는 엄격한 조건에서 HDR을 선택하고 촬영.


3가지 모델 모두 햇빛에 의한 플레어가 일어나고 있지만, iPhone 7에서 가장 억제되고 있고, 명암의 차이가 선명한 것 같다. 촬영한 콜드웰 씨에 따르면, iPhone 7의 화상 처리는 전체적으로 콘트라스트가 높은 사진으로 마무리되는 경향이 있다는..


- 풍경


iPhone 7 렌즈 f/1.8과 iPhone 6및 iPhone 6s의 f/2.2 보다 밝은 덕분으로 앞의 잔디가 검게 부셔지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셔터 스피드는 iPhone 6가 1/1100, iPhone 6s가 1/800에 비해 iPhone 7은 1/1200으로 iPhone 7이 가장 빨리되고 밝은 렌즈 효과로 단시간에 많은 빛을 가져올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콜드웰 씨는 iPhone 6에서 iPhone 7로 갈아타면 카메라 성능의 차이를 확연히 실감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또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붙은 것만으로도 iPhone 6s에서 iPhone 7로 교체를 검토 할 가치가 있다고도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iMore에서는 비교 사진이 많이 게재되어 있으므로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