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스미스 씨가, iPhone에 한손 키보드의 기능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공식적으로는 사용할 수없는 기능이지만, iOS 8 에서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스와이프로 한손 키보드가 출현
다음은 스미스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 한 한손 키보드의 이미지이다.
키보드 옆에 자르기, 붙여넣기, 복사 등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키보드 자체의 폭이 좁아 한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한 손으로도 문자를 치기 쉽게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에도 게시.
키보드의 가장자리에서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기능이 나타난다. 스와이프 방향으로 키보드가 출현하기 때문에, 왼손잡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영문 등으로 키보드 입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지만, 불행히도 현재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iPhone을 탈옥시켜야 하기 때문에 추천할 수는 없다.
- iPhone 6 Plus를 위해 개발 된 기능?
스미스 씨는 또한, 2014년에 출시 된 iOS 8에서 이미 이 기능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iOS 8이 릴리스 될때라고 하면, 5.5인치 iPhone 6 Plus가 출시된 시기와 겹친다. 당시 그 크기가 화제가 된 iPhone 6 Plus에서 한 손만으로 입력 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던 기능이 아닐까 생각.
2년 전에 개발되었으면서도, 아직 공식 출시에 이르지 못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고있다. 미국 뉴스 사이트 Gizmodo는 이와 관련하여 Apple에 문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