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결근 이유로 가장 황당한 것들은?

o2zone 2017. 2. 20. 16:10

회사에서 결근 하는 이유는 "감기", "가족에게 큰 일이 생겼다"라는 정말로 문제가 된 것도 있고, "오리에 물렸다" 등의 황당한 것도 있다. 쉬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로 상사에게 출근 할 수 없다는 이유를 설명한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다.


구인 구직 정보 사이트의 커리어 빌더(CareerBuilder.com)는 10월 20일, 시장 조사 기관인 해리스 여론 조사에 위탁하여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진 "직원이 상사에게 전한 가장 재미있는 결근 이유" 리스트를 공표했다.



- 땡땡이는 드물지 않다


조사 결과, 병가로 연락을 한 대부분의 직원이 실제로 출근하고 싶지 않았던 진짜 이유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내키지 않았다"(28%)

"병원에 가기위해"(27%)

"그냥 쉬고싶어서"(24%)

"수면 부족을 해소하고 싶어서"(18%)

"다른 용무를 보기 위해"(11%)


한편, 병가의 연락을 받은 고용주의 33%는 직원이 거짓말을 거짓말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확인했다.

"진단서 제출을 ​​요구했다"(68 %)

"확인을 위해 직원에게 전화를 걸었다"(43 %)

"확인을 위해 자택을 방문했다"(18 %)


이렇게 확인 한 결과....거짓말이었던게 탄로가 나서 직원을 해고 한 고용주는 22%에 달했다고.




- 대부분은 성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직원들의 대다수가 "게으름쟁이다", "불성실하다" 혹은 "항상 무단 결석을 하기위해 다양한 변명을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몸이 불편해도 쉬고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출근했다"고 대답 한 사람이 47%에 달했으며, 약 60%는 "자신이 휴식하면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캐리어 빌더에 따르면, 이 같은 답변을 한 사람의 성별을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약간 많았다고 한다.


이 밖에 지난 한 해 동안 병으로 쉬었던 직원의 16%는 그날도 집에서 일을 했다고 답했다.



- 조사 방법


조사는 2016년 8월 11일 ~ 9월 7일 까지의 기간에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다. 응답자는 모두 풀 타임으로 일하는 미국의 18세 이상 직원 3,133명과 인사, 채용 담당 관리직 2,587명(그 중 2,379명이 민간 부문 취업, 자영업자는 제외)


결근 이유로 직원이 고용주에게 이야기 했던 것들중에서 가장 황당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대기의 오존에 의해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났다.


. 압력 밥솥이 폭발할까봐 여동생이 무서워하기 때문에 집을 비울 수 없는


. "삼촌" 친구 아내의 사촌의 애완 동물의 장례식에 참석해야 한다.


. 경찰의 강제 수사 때문에 집에서 나갈 수 없다.


. 마약 밀매에 불리한 증언을 했기 때문에, 그 판매원의 동료에게 습격 당해 금품을 빼앗겼다.


. 헤어 라인의 색상 차이가 너무 심해 미용실에 가야한다.


. 참치와 헷갈려 사료를 먹어, 배가 무지하게 아프다


. 자신은 건강하지만, 기르고 있는 라마의 컨디션이 나쁘다.


. 겨드랑이의 제모를 위해 약을 발랐고, 지금 양팔을 내릴 수 없다.


. 인생을 건 볼링 게임을 하고 있다.


. 집안에서 큰 거미가 나와 외상 후 스트레스를 입었다. 거미를 찾기위해 집을 비울 수 없다.


. 일보다 더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 생일로 케이크를 과식했다.


. 오리에 물렸다.....등 


ㅎㅎ 정말로 위와 같이 말하고 하루 쉬고 싶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