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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대책을 한층 강화? iPhone이 꺼진 경우에도 현재 위치를...

o2zone 2016. 11. 5. 21:57

iPhone은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을 통해, 도난당하거나 분실하였거나 했을 경우에도 현재 위치를 추적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기능이 더욱 진화하여, 미래에는 전원이 켜져 있지 않아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게 될지도 모른다.


- "나의 iPhone 찾기"는 전원이 꺼지면 작동하지 않는다



미국 특허 상표청은 최근 도난 iPhone의 전원이 꺼져 있어도, iPhone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Apple의 특허를 승인했다.


"나의 iPhone 찾기"는, 사용자의 iPhone의 현재 위치를 지도에 표시 해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그러나 iPhone을 훔친 사람이 전원을 끄고 SIM 카드를 빼 버린다면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 타이머를 이용


올해 5월 6일자로 신청 된 특허에서는, "정기적으로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벗어나면, 위치 데이터를 전송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iPhone의 일부만을 정기적으로 전원 온의 상태로 하기 위해, Apple은 타이머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ON 상태가되어 위치 서비스 모듈이 현재 위치를 판단, 하나 이상의 방법으로 위치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보낼 수 있다.



특허는 사용자가 iPhone을 추적 할 수 있도록 코드, 이미지, 음성 또는 패턴 등을 이메일이나 텍스트로 보내라고 적혀 있지만, 그 방법이 Wi-Fi만 지원하지 않는 다른 Apple 기기, 예를 들어 MacBook과 iPad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지금까지의 특허뿐만 아니라 특허가 실용화 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만일 도난당한 경우에 오프 상태에서도 추적이 가능한 이 기능은 꼭 추가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