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도시 랭킹 1위는?

o2zone 2016. 11. 13. 13:11

미국 컨설팅 회사 평판 연구소(RI)가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도시 랭킹" 2016년도 판을 발표했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호주 시드니가 차지. 캐나다는 3개 도시가 랭크에 들어가는 결과...


<시드니>


RI는 보스턴에 본사를 둔 1997년에 설립 된 컨설팅 회사. 회사는 일반인 사이에서 명성(평판)을 바탕으로 도시와 국가, 기업 및 공공 기관 등의 랭킹 작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위는 G8 국가에서 2만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근거한 것. 응답자들은 55개도시를 경제, 정치, 환경의 3가지 카테고리 13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상위 10개 도시 중 캐나다의 도시는 토론토가 4위, 몬트리올이 7위, 그리고 밴쿠버가 9위를 차지했다. 특히 토론토는 2015년의 26위에서 크게 순위가 올랐다. 응답자들은 살고 싶은, 일하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투자하고 싶은 장소로 토론토를 높이 평가했다.



"도시의 명성은 그곳을 방문하고 싶고, 그곳에 살고 싶고, 그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동기 부여에 직접 작용한다. 관광과 이주, 투자를 걱정하는 지역 정치인들에게 "명성"은 중요한 문제"라고 RI의 모든 임원 파트너, 니콜라스 조지트라는 말한다. "명성을 끌어 올리는 요소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그것은 확실히 오를 것이다. 그것은 확실히 오르고 출자자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엔나>


랭킹 1위의 시드니와 1위의 비엔나는 RI 독자적인 점수 시스템에서 불과 0.1% 포인트 차이는 접전이었다. 3위는 취리히. RI에 따르면, 응답자의 평가가 80개 이상의 "매우 좋은"에 도달 한 도시가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한편, 미국의 도시는 최상위가 샌프란시스코로 18위. 이 외에도 시애틀이 26위, 뉴욕은 27위라는 결과가 나왔다.


순위에서 하위(응답자 사이에서 가장 평판이 나빴던 도시)에는, 단점이 눈에 띈다. 최하위 (55위)의 카이로는, 치안 문제가 언론 보도에서 드러나 있고, 51위 이스탄불은 터키에서 7월에 쿠데타가 실패한 후 혼란을 비롯한 국내외의 충돌이 기억에 남는다.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였던 리우데 자네이루가 54위를 차지 한 것은 범죄와 불안정한 정치 정세가 보도 된 것이 원인 일 가능성이 있다. 워스트 5는 그 외에도 뉴 델리(50위), 멕시코 시티(52위), 모스크바(53위)였다.


<취리히>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도시 랭킹 2016년판에서 상위 12위 까지의 도시는 다음과 같다.


1. 시드니 (호주)

2. 비엔나 (오스트리아)

3. 취리히 (스위스)

4. 토론토 (캐나다)

5. 스톡홀름 (스웨덴)

6. 에딘버러 (스코틀랜드)

7. 몬트리올 (캐나다)

8. 로마 (이탈리아)

9. 밴쿠버 (캐나다)

10. 코펜하겐 (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