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죽음의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o2zone 2017. 12. 17. 08:14

중환자 실에서 일하는 캐나다 의사가 매우 이상한 사례를 경험. 손을 쓸 수 없게 된 4명의 환자의 생명 유지 장치를 분리 한 결과, 임상적으로 완전히 사망으로 진단되었던 1명에게서 두뇌 활동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환자는 심장 정지와 빛 반사의 무반응 등에 의해 사망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분 이상 깊은 잠에 빠져 있을때 발생하는 것과 같은 뇌파(델타파 클러스터)가 나타났다. 이것은 쥐의 목을 자른 후 보이는 갑자기 "죽음의 뇌파(Death Wave)"와는 전혀 다른 현상이다.



- 심장 박동이 완전히 정지했는데, 뇌 활동이 계속된다는 수수께끼


"1명의 환자에게서는, 심장 조율과 동맥 압력이 완전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델타파 클러스터가 지속했다"고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팀은 보고했다.


또한 4명의 환자의 죽음 전후의 뇌파를 측정 한 결과, 죽음이 개개인에게 독특한 경험 인 것도 밝혀지고 있다. "동맥 압력 손실이 30분전과 손실이 있고서 5분후의 뇌파 진폭은 크게 달랐다"고...


어쨌든 샘플 수는 단 1명이며, 그 발견으로 사후 체험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임을 알아야 한다.




심장 박동이 정지하고 뇌 활동이 몇 분동안 지속되는 구조는 생물학적으로는 설명 할 수 없다. 따라서 연구자는 측정 결과가 기기의 오류 일 가능성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 오류에 대해서도 특정되어 있지 않고, 고장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생물학적인 것이 든 다른 것이든 이상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순환이 장시간 소실 된 후 발생한 것을 감안할 때, 이 뇌파가 생리적인 것에 기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뇌파 클러스터는, 인위적인 것(휴먼 에러)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 인위적인 원인을 특정 할 수 없었다"


다음의 그래프는 4명의 환자의 뇌파 측정 결과이다. 0의 위치가 임상적으로 사망한 시점. 즉 생명 유지 장치를 분리 한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심장이 멈춘 시점을 나타낸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것이 문제가 되는 뇌 활동으로, 4명 중 3명의 환자에 볼 수 있다. 심장이 멈출 때까지 서서히 약해지고, 환자 2의 경우는 임상적 사망의 10분 전에 소실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 4에서는 심장 정지후 10분 38초 사이에 델타파 클러스터가 일어난 증거가 기록.




- 죽음의 뇌파인가?


이것이 "죽음의 뇌파"라는 현상 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되었다.


이것은 2011년의 연구팀이 쥐의 목을 자르고, 그 때 1분간 관찰 된 뇌활동이며, 뇌와 심장이 멈추는 순간이 다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목을 자르고 약 1분 가량 기록되는 대량의 파는, 삶과 죽음의 궁극적인 경계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당시 네덜란드, 라도바우도 대학 연구팀이 보고했다.


이번 캐나다 팀도 이 현상이 없었는지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4명의 환자 중에서 심장 마비로 1분 이내에 델타파가 확인 된 사람은 없었다"


- 죽음의 순간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알려진 것은, 죽음의 순간-그리고 그때 잠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2016년의 두 연구는 인간의 사후, 1000개의 유전자가 며칠 동안 계속 작동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게다가 그것은 서서히 쇠퇴하는 것이 아니었다. 임상적인 죽음의 순간부터 활발해진 것이다.


이러한 연구가 가져올 결과는, 사후 체험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관찰은 결론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인 설명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 동물이 죽음이라는 과정을 거칠 때 몸과 뇌에서 실제로 체험하는 것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