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서 나는 냄새로 질병을 발견?

스웨덴 칼롤린스카 연구소의 Mats Olsson 교수는 이번에 인간의 체취를 관능적으로 평가하여 질병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전문지 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되어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하여 병에 걸리면 몸은 자동으로 면역 기구를 작동하여 방어자세를 취한다. 이때 몇 가지 질병은 특유의 체취가 발생하는 것이 익히 알려져 있으며, 예를 들면 당뇨병의 경우 유기 용매 아세톤 냄새, 간 질환은 곰팡이 냄새가 발생한다고 되어 있다. 이번 Olsson 교수는 이러한 질병과 체취의 관계는 질병 발병 이전 단계에서 판별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하여 연구에 착수. 질병의 초기 상태(=면역 반응이 활성화 하기 시작한 상태)를 인위적으로 재현 해, 체취와의..

과학 2017.12.04

방귀, 냄새나는 것과 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방귀가 나오는 것은 생리 현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떄와 경우에 따라 냄새나는 방귀와 냄새가 나지 않는 방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공공장소에서 매우 심한 냄새가 나는 방귀는 상당히 창피하지만, 원래 그 냄새의 차이는 도대체 왜 일어날까? 냄새 나는 방귀는....어쩌면 몸의 SOS 신호인지 모른다. Embed from Getty Images - 방귀 냄새의 원인은? 방귀는 원래 장에 쌓인 가스이다. 탄산 음료를 많이 마시면 가스가 쌓인다. 또한 긴장해서 공기를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하면, 방귀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방귀의 가장 큰 원인은 입으로 섭취 한 음식이다. 장 속의 세균이 음식을 분해하고, 그 때 발생하는 가스가 방귀로 나오는 것이다. - 냄새나는 방귀와 없는 방귀, 무엇이 다른가? 하지만..

건강 2016.05.03

발 냄새에 대한 반응은?

지금은 겨울이지만, 여름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신체의 냄새일것이다. 땀, 체취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발 냄새는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 여름 뿐만이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발 냄새는 쉬지 않고(?) 상대방을 괴롭히고 있다. 항상 신발을 벗을 일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까봐 전전긍긍...그러한 발 냄새에 대해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 조사에서 이성의 발 냄새를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여성이 69.7%로 남성의 32.1% 보다 높게 나왔다. 여성이 남성의 발 냄새를 걱정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던 것이고, 남성 3명 중 1명은 여성의 발 냄새를 "느낀 적있다" 라고 답했다. Embed from Getty Images 그럼 어떤 장면에서 여자의 발 냄새를 맡게..

지식 20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