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눈이 게으르다고....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 무더울 때 하고 말았다.(제초 작업은 2주전~) 솔직히 올 봄 무렵에는 귀찮은 몸을 이끌고...주말 농장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여러가지를 심었었다.처음 마음은...열심히 꼼지락거려서 나도 밭에서 나는것을 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해야지~~~하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쉬운가? 음....초장부터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다.왜냐하면...처음 본 순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말도 필요없이 얼른 해야 겠다는 생각에~~ 저기 뒤쪽 숲이 보이는가? 밭이 저정도로 키가 쑥 자라있다. ㅋㅋ 쓸데없는 잡초랑 풀이다.누군가 이걸보고.....원숭이도 살겠다고 했는데, 진짜 원숭이도 살 수 있을 정도~~ 지금 시간은 아침 6시.....해가 뜨기 전에 얼른 해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