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우면 왜 긁을까?

그 이면에는 복잡한 메커니즘이 있었다. "가려움"이라고 하는 것은 어쨌든 곤란한 것이지만, 실은 피부에 대한 손상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가려운"이라는 감각이 어떻게 발생되는지는 과학자들의 오랜 연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명되지 않고 있다. 특히 피부 접촉으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것 접촉과 일으키지 않는 접촉이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도 수수께끼에 싸여 있었다. 그러나 쥐를 이용한 최근의 연구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했을 때 체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가 밝혀졌다고 한다. Science에 발표 된 이 연구 결과는 만성 가려움증(강한 가려움이 다발하는 질환)으로 고생하는 수 천명의 환자 치료의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 View image | gettyimages.com - 털이..

과학 2017.10.24

신장 결석의 돌! 광물학적으로도 돌일까?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것이 뭐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이산화탄소와 땀, 소변, 대변이 있다. 그 중에는 참으로 진기한 물질도 있다, 그것은 바로 신장 등에 생기는 "돌"이다. 이 신장 결석은 광물학적으로도 돌일까? 체내에 생긴 돌은 "생체 광물"이라 불린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은 자연계에서 생기는 천연광물과는 구별된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광물은 보통의 온도나 기압에서도 생길 수 있고, 고온, 고압의 조건에서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생체 광물은 오직 인간의 체온이라는 특수한 조건에서만 생겨난다. 어떤 신장 결석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대개는 인회석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 그러나 개중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이 굳어져 생기는 것도 있다. 이런 것은 자연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식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