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체 AMD가 처음으로 딥 학습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고있다. 11월 14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 된 컨퍼런스에서, 이 회사는 구글의 데이터 센터에서 AMD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채용된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주로 게임의 그래픽에 사용되는 GPU는 앞으로, 딥 학습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GPU는 동시에 여러 연산 처리를 행하는 것을 강점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프로세서를 크게 웃도는 속도로 신경망 처리를 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AMD는 이 GPU를 회사의 Radeon 브랜드 아래에 두고 "FirePro S9300 x2"라고 부르고 있다. 구글은 2017년부터 이 제품을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Google Compute Engine과 기계 학습 플랫폼 Google 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