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벨트가 숨 막히는 것같고, 금속이나 가죽 알레르기 때문에 시계를 착용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도 이런 시계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 외형은 세련된 팔찌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직포로 된 디지털 시계다. 타이벡(Tyvek)이라고 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진 이 시계의 상품명은 "PAPR WATCH"라고 부르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개발자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Indiegogo"에서 출자자를 모집 한 결과, 목표 금액의 150%에 달해 조기 예약 분은 이미 종료해 버릴 정도의 인기 상품이 되었다. - 당겨도 끊어지지 않고, 샤워도 Ok 시계의 소재가 된 타이벡은 가볍고 내수성이 뛰어난데, 게다가 통기성과 강도도 있어 건축 자재와 보호복 등으로 사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