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파괴적 혁신에 공통되는 5가지 능력

o2zone 2017. 4. 10. 07:48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익스포넨셜 속도로 변화하는 기업 환경. 게임 체인저를 목표로 경영자나 리더에게 그 장애물은 높아질 뿐이다.



하지만 보편적인 것이있다. 혁신의 원리 원칙이다. 하버드 경영 대학원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는 "60년 전이나 작년이나, 기본 원칙은 불변이다". 교수는 2011년 미국 브리검 영 대학의 제프리 다이어 교수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 리더십 센터의 전무 이사겸 MIT 수석 강사의 헐 글레가슨 씨(14년부터 현직)와 함께 "혁신의 DNA"를 출판. 혁신적인 기업, 기업인 3500명 이상을 조사해 5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맨 먼저 거론되는 것이 "Associating(연상력)"이다. "겉보기에 관련이 다른 분야의 의문이나 문제, 아이디어를 잘 연관시키는 능력은 혁신의 DNA의 핵심"이다. 지식이나 경험이 많을수록, 뇌에서 점과 점을 연결하는 라인이 되고, 파괴적인 혁신이 탄생하게 된다. 애플의 고 스티브 잡스가 젊은 시절 관심을 가진 캘리 그래픽(아트풍의 서법)의 지식을 컴퓨터 글꼴에 적용하고, 서체를 자유 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Mac을 만들어 낸 것도, 잡스의 연관시키는 힘인 것이었다.




두 번째가 "Questioning(질문력)"이다.

질문은 그 사람의 지성과 호기심, 비평하는 눈의 유무 등이 여실히 드러나지만, 이노베이션은, 상식이나 현상에 도전하는 것과같은 질문을 항상 한다. "What if?(~하면 어떻게 될까?), "Why not?(왜~하면 안되는가?)"라는 식이다. 현상 개선을 위한 질문이 아니다. 혁신 사이에서도 스킬마다 약간의 "격차"가 있지만, 모든 질문력은 "모두 강력하다"라고...



세 번째가 "Observing(관찰력)"이다.

혁신은 고객층의 분석과 관찰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고객의 정리정돈에 대한 발견도 관찰력에 달려있다.


네 번째가 "Experimenting(실험력)"이다. 토머스 에디슨을 비롯한 혁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좋아한다. 대기업에서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저항 세력이 실험에 제동을 걸기 쉽지만, 예를 들어 아마존의 베조스 CEO는 기꺼이 실험에 도전하도록 직원들에게 권하고 있다.


아마존은 실험 비용을 낮춤으로써 횟수를 늘리고, 혁신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고...


다섯 번째가 "Networking(인맥힘)"이다.

사내의 인간 관계가 중시되는 우리와는 달리, 대국 미국에서는 타사, 타 업종간의 네트워크가 한창이다. 그러나 혁신은 더 위를 간다. TED와 글로벌 엘리트들이 모이는 컨퍼런스 등 업무 이외의 이벤트에 발길을 옮겨, 특성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함으로써 아이디어의 다이버 시티를 닦는...


이러한 혁신의 DNA를 꾸준히 습관화하고, 자신의 것으로하기 위한 관건은 혁신에 대한 열정이다. 그리고 어느 시대에도 게임 체인저의 열정과 철학, 발견력이 파괴적인 혁신을 낳고, 세계를 바꿔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