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품

Apple, 매일 약 2리터의 "땀"까지 만든다

o2zone 2017. 4. 22. 23:08

애플은, 매일 약 2리터 가까이 "인공 땀"을 자사에서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AirPods나 Apple Watch의 품질 테스트 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



- Apple의 알려지지 않은 연구 개발의 모습


애플의 환경 보호 노력을 알렸던 미국 언론 Vice의 애널리스트, 아리엘 듀하임 로스 씨가 Apple 본사를 방문했을 때 얻었던 정보로 Apple의 알려지지 않은 연구 개발의 모습을 Twitter에 사진 첨부하여 게시했다.


Apple은 자사 제품이 환경에 부하를 받자,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Apple은 "땀"도 자체 개발하고 있는 것 같다.


- Apple 본사내 연구실에서 촬영 된 사진



Apple의 실험실에서 촬영 된 사진에는, 투명한 액체에 담긴 AirPods과 Apple Watch가 줄지어 있다.




Apple은 직접 착용하는 제품 인 AirPods이나 Apple Watch가 장시간 땀에 접촉해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일 0.5갤런(약 1.9리터)의 "인공 땀"을 자사에서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제품이 땀에 접촉 한 경우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는지, 또는 탈색하는지에 대한 테스트는 많은 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기업을 위한 "인공 땀"을 판매하는 기업도 존재하지만, Apple은 "땀"도 자사가 독자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것 같다.



- 물에 넣어도 세탁해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AirPods


AirPods의 방수 성능에 대하여 Apple이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AirPods 발매 직후 공개 된 테스트 동영상에서는 침수도, 드럼 세탁기로 세탁해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