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iPhone 8은,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 될 예정이다. 이 기능에 대해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충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5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무선 충전 가능?
Apple 제품에 대한 누수 정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벤자민 게스킨 씨가 Twitter에서 밝힌 바에 다르면, iPhone 8은 5미터 떨어진 위치에서도 충전기 가능하게 되는 것 같다고...
2017년에 iPhone이 원거리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자체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나오고 있었고, 2016년 2월에는 충전기가 4~5미터 떨어진 곳에 있어도, 스마트폰을 충전 할 수 있는 기술 "WattUp"을 개발하는 Energous와 Apple의 업무 제휴가 밝혀지기도 했었다.
만약 원거리 무선 충전 기능의 탑재가 사실이라면, 주요 업체의 스마트폰 중 첫번째 시도이다.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 Galaxy S8도 무선 충전 기능은 탑재되어 있지만,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단말기를 패드에 올릴 필요가 있다.
- Lightning은 계속 채택 될 전망
또한 이와함께 게스킨 씨는 iPhone 8에 "Lightning to USB-C 케이블"이 동봉 될 가능성도 지적.
국제적인 규격 통일의 관계도 있고, 2017년에 등장하는 iPhone 8은 USB-C(USB Type-C) 포트로 본격적인 전환이 소문되어 있었지만, 만일 동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면 계속 iPhone 측의 포트는 Lightning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USB 전원 어댑터 측의 포트는 USB-C로 변경 될 수 있다. 지금까지 MacBook(2015)및 MacBook Pro(2016)에서는 포트가 USB-C 밖에 없었기 때문에, iPhone을 연결할 때 동글을 사용해야 했지만, iPhone 8 이후에는 이러한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장면도 점점 감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