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죽을만큼 괴로운 "고추" 등장, 그 괴로움은 기네스 기록 초과

o2zone 2017. 5. 19. 13:17

"세계에서 가장 매운"것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인정 된 고추 "캐롤라이나 리퍼"를 뛰어넘는 매서운 고추가 새롭게 등장했다. "Dragon's Breath chile"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고추를 먹은 사람은, 기도가 타들어갈 수 있는 쇼크 증상이 일어나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



새롭게 세계에서 가장 괴로움을 선사한다는 이 고추는, "Dragon's Breath chile"이라는 품종으로, "드래곤의 숨결"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고추의 매운 맛을 측정하는 단위로 스코빌 척도라고 말하는데, 이 고추의 스코빌 척도가 0, 하바네로가 30만 이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Dragon's Breath chile의 스코빌 척도는 자그마치 248만을 기록했다. 이것은, 즉 "Dragon's Breath chile의 캡사이신을 혀로 느껴보려고 할 때는, 물에 248만배로 희석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


248만 스코빌이라는 숫자는, 2013년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인정 된 고추 "캐롤라이나 리퍼"가 기록한 220만 스코빌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또한, 눈에 가까이 가져갔다가 구급차로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18금 햄버거"에 사용되었던 고추의 농축 페이스트는 700~900만 스코빌이었다는.




Dragon 's Breath chile을 개발 한 것은 농장주 인 Mike Smith 씨와 영국 노팅엄 대학의 연구자들. Smith 씨가 실제로 Dragon 's Breath chile의 끝을 살짝 갉아 먹어봤는데, "혀를 완전히 불에 구워진 것 같았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식용으로는 절대 적합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다.



말 그대로 "죽을만큼 괴로운" Dragon 's Breath chile은, 향후 의료에서의 사용이 표적으로 하고 있다.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마취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는 전 세계에 존재하지만, Dragon 's Breath chile은 피부를 마비시킬 정도의 괴로움 때문에 Dragon 's Breath chile에서 추출한 기름이 마취제의 대안으로 사용하려고 생각중이라고.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마취제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