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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1에서 사용하지 않는 앱 자동 삭제 방법

o2zone 2017. 6. 7. 18:34

WWDC17의 첫날에 발표, 올 가을 정식으로 출시 될 iOS 11에, 사용하지 않는 응용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 방치된 응용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거



당시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설치를 했더라도, 결국 사용하지 않게되거나 처음에는 한 두번 사용하다가 점점 사용빈도가 떨어져, 결국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어버리는 앱은 누구나 한 두개는 있을 것이다.




그렇게 정리하려고 생각하면서 그냥 방치되어 있는 이러한 불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설정이 iOS 11에 추가되었다.



- "Offload Unused Apps"의 설정 방법




다음과 같이 따라하면 된다.



"Setting(설정)" → "iTunes & App Stores(iTunes Store 및 App Store)"의 순으로 열면 하단에 "Offload Unused Apps"라는 항목이 추가 된 것을 알 수있다.(맨 오른쪽 사진)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응용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제거하고, 스토리지를 늘릴려면 이를 "ON"으로 한다. 이것만 해두면 된다. 다음은 iOS가 Siri를 사용하여,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빈도를 판별,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동으로 제거한다. "Offload Unused Apps"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다.


- 만일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지워져도 괜찮아


이 기능은 응용 프로그램을 삭제해도 앱 관련 문서와 데이터는 응용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그대로 저장된다. 즉, 자동으로 삭제 된 앱을 "역시 다시 사용하고 싶어"라고 생각한다면, 데이터는 남아있기 때문에, 다시 설치하면 원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