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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1 베타 vs iOS 10.3.2 역대 iPhone에서 스피드 대결

o2zone 2017. 6. 11. 22:28

올 가을에 정식적으로 발표 딜 예정 인 iOS 11의 베타 버전과 현재 iOS 10.3.2 중에서 어느 쪽이 빠른지를 역대 iPhone에서 비교 한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 개발자용 베타 1의 iOS 11과 최신 정식 버전의 iOS 10.3.2로 비교



동영상을 공개 한 것은, 지금까지도 역대 iPhone의 속도 비교 및 Apple 제품의 강도 테스트, 또한 iOS 11의 다크 모드를 해설 한 동영상 등을 공개 했었던 Youtube 채널 EverythingApplePro이다.


이번에 비교한 것은, 현재 개발자 베타 1이 출시 된 iOS 11, 그리고 정식 버전은 최신 버전이되는 iOS 10.3.2이다. 역대 iPhone에 각각 설치하고 iOS의 부팅 속도, 애플리케이션 조작 등의 동작 속도 벤치 마크 점수 등을 비교하고 있다.


각각 왼쪽이 iOS 11 베타 1, 오른쪽이 iOS 10.3.2를 설치 한 단말기이다.


- iPhone의 부팅 속도 : iOS 10.3.2의 압승



1조는 왼쪽에서부터 iPhone 5s, iPhone 6, iPhone SE의 구버전 모델의 비교이다. 어느 단말기도 iOS 10.3.2쪽이 빨리 시작하고, iOS 11은 몇 초 늦게 시작했다. 전원을 켠 후 약 15초 정도에서 기동 한 iOS 10.3.2의 iPhone SE에 대해, 가장 늦었던 iOS 11의 iPhone 5s는 시작까지 40초를 넘기는 결과가 되었다.





2조째는 왼쪽에서 iPhone 6s, iPhone 7, iPhone 7 Plus와 최근의 기종으로 비교한다. 가장 빨랐다는 것은, iOS 10.3.2를 탑재 한 iPhone 7 PLus(전원을 켠 후 약 15초)로, 다음은 iOS 10.3.2의 iPhone 7(약 16초), iOS 10.3.2의 iPhone 6s(약 18초)로, 이쪽에서도 부팅 속도는 iOS 10.3.2의 압승이다. 가장 기동이 늦었다는 것은 약 35초가 걸렸다는 iOS 11의 iPhone 7이었다.


- 동작 속도 : 일부 동작은 iOS 11이 느리지만, 큰 차이는 없음


다음 테스트는 각 단말기마다 "지금 잠금 해제", "작업 표시줄", "응용 프로그램 열기", "전환", "알림 센터를 호출" 등의 각 작업의 동작 속도의 비교이다.



잠금 해제 및 알림 영역에서 동작 등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은 iOS 11쪽이 빨랐다. 그러나 거기까지 큰 차이는 보여지지 않았다.


단, 제어 센터와 알림 센터의 호출 속도는, iOS 11쪽이 iOS 10.3.2 보다 약간 빨랐다는...




- 벤치 마크 테스트 : Geekbench는 iOS 10.3.2가 모두 승리


마지막은 벤치 마크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측정 한 점수로 승부한 것이다. 모두 단말기 왼쪽이 iOS 11, 오른쪽이 10.3.2로 되어있다.



Geekbench에서의 점수는 iPhone 5s/6/SE/6s/7/7 Plus 중 어떤 단말기도 단일 점수, 멀티 점수 모두 iOS 10.3.2가 더 높은 결과가 되었다.


3D 그래픽과 UX, CPU 등의 성능을 측정 할 수 있는 Antutu에서의 점수는 4인치 단말의 iPhone 5s나 iPhone SE는 iOS 10.3.2쪽이 높지만, 4.7인치 단말기의 iPhone 6와 6s, 7에서는 iOS 11 쪽이 더 높은 결과가 나왔다. 5.5인치 단말기의 iPhone 7 Plus는 iOS 11보다 iOS 10.3.2쪽이 높은 점수였다.


- iOS 11 베타1과 iOS 10.3.2, 현시점에서는 iOS 10.3.2가 안정적


iOS 11 베타1과 iOS 10.3.2의 현재의 비교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iOS 10.3.2가 더 나은 성능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iOS 11은 아직 베타 버전이 출시되어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올해 가을에 정식 버전이 공개 될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개선과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아마 상황은 반대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