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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8 특수로 부품 조달은 먹구름

o2zone 2017. 6. 23. 09:06

iPhone 8이 다른 벤더의 스마트폰에 영향을 주는 것은 디자인 뿐만이 아니다. iPhone 8의 등장으로 방대한 부품 조달을 위해, 스마트폰용 DRAM과 NAND 칩이 시장에서 고갈 추세에 있다.


- 탑재하는 칩을 변경해야하는 메이커도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가 메모리 제조 업체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하면서까지 장기 계약으로 부품을 확보하고 있다"라는 상황에 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되는 것이 Apple에 의한 "iPhone 8" 특수이다.


익명을 원하는 관계자는 "특히 NAND 시장에서는, 매출이 몰리고있는 iPhone은, 수요에 대한 중요한 원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iPhone은 이 곳, 스토리지의 용량을 증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NAND 칩은 연간 시장에 공급되는 가운데 18%를 Apple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DRAM 칩은 장치가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내기 위해서, NAND 칩은 장기 데이터 저장에 필요하지만, 시장의 수급 밸런스가 불균형 인 것이 원인으로, 제조업체는 만일 조달 할 수 없는 경우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칩을 줄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 있다고 한다.



이전부터 이러한 경향은 보였었고, Huawei의 P10은 규격이 다른 스토리지 메모리가 혼재하고 있었던 것이 발각되어, 리처드 유 최고 경영자가 "공급망에서의 플래시 메모리의 심각한 고갈이 원인"이라고 해명하는 사태로까지 발전했었다.




- iPhone 8로 슈퍼 사이클로 돌입하는 Apple


iPhone 8이 발매됨에 따라, 올해는 iPhone의 수요가 "슈퍼 사이클"로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iPhone 7 시리즈는 8,230만대 출하되었었지만, 2017년 iPhone 8 시리즈는 1억대 정도 출하될 것이라고 보는 애널리스트도 있다. 만약 Apple이 보통보다 큰 용량의 모델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증가하게되면, 다른 업체들이 더욱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게 보인다.



"iPhone 8의 등장에 대해, 고객과 공급 업체들은, 배송 시간이 지연 될 수 있고 또한 재고 소진이 일어나는 이유로 언급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은 Fusion Worldwide의 토비 개너만 부사장이다. "이 수개월, 완충 재고를 억제하는 등, 배송에 원활하게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있다"


물론 칩 메이커 측도 여기에 맞추기 위해 미리 미리 움직임을 보여왔다. 예를 들어, 삼성은 후반기에 140억 달러를 들여 NAND 칩 생산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으며, SK Hynix도 새로운 하이 엔드 NAND 칩을 다음 몇 달 동안 시장에 투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