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동영상 비즈니스, 디즈니의 참가가 가져올 극적 변화

o2zone 2017. 9. 12. 23:38

동영상 스트리밍 분야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달, 이 분야에서는 3개의 대기업의 새로운 움직임이 보도되었다. 애플과 페이스북의 양사는 2018년에 10억 달러의 예산을 오리지날 컨텐츠에 투입한다.


한편, 디즈니도 2019년에 독자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승자가 될 기업은 어디일까?



이 분야에서 선행 한것은 2015년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HBO였다. 그 이후, TV 드라마나 영화를 스트리밍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 할 수있게되어, 디즈니도 이 흐름에 합류했다.


현재는 100여개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난립하고, 일종의 포화상태라 부른다. 그 중 넷플릭스와 아마존은 풍부한 자금을 오리지날 프로그램의 제작에 쏟아부어,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케이블 업계와 통신 사업자는, 이전부터 수백억 달러를 콘텐츠 확보를 위해 투자해왔다. 컴캐스트는 2010년에 NBC 유니버설을 인수하고, AT&T도 타임 워너 인수의 움직임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타임 워너 산하에는 HBO와 워너 브라더스가있다. 즉, 페이스북과 애플 등 콘텐츠 투자 분야에 늦게 진입한 플레이어 인 것이다. 디즈니는 페이스북이나 애플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디즈니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없이 우수한 테크놀로지 인력을 초청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디즈니는 MLB가 이미 채용하고 있는 스트리밍 엔진 인 BAMTech에 투자를 하고있다.



페이스북과 애플이 안고있는 문제는, 콘텐츠 제작 능력과 사업 개발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디즈니는 "스타 워즈" 획득




로스 엔젤레스의 비즈니스 스쿨, Graziadio Business School의 50명의 학생들에게 디즈니의 장래에 대해 물었다. 학생들은 25세에서 45세의 연령층에서 인종과 업계의 배경도 다양하다. 그러나, 그들의 대다수는 디즈니가 어린이와 밀레니얼 세대에 탄찬한 팬 베이스를 가진 것을 이유로, 이 분야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거대한 TV 시리즈와 ESPN 등 스포츠 콘덴츠를 안고있어, 테마 파크 사업과 머천다이즈, 책이나 음악을 휘감아 프로모션 전개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또한, 9월 7일에는, 마블이나 스타 워즈 영화 콘텐츠가 디즈니의 서비스로 배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으로 디즈니 콘텐츠의 우위는 더욱 높아졌다.



돌이켜보면, 이러한 수직 통합의 흐름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인터넷에서는 콘텐츠의 권리자가 판로를 넓히는 것은 간단하고, 성공 한 플랫폼은 오리지날 콘텐츠에 투자한다. 그러나 비디오 스트리밍 분야에서 패권을 잡을 기업은 몇 개에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늦게 진입 한 플레이어들은 명확한 전략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험적 인 접근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애플과 페이스북, 또한 디즈니에 의한 삼파전의 싸움이 된 스트리밍 시장은 지금 전례없는 수준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 돌입했다.


소비자가 지지하는 것은, 여러 회사 중 가장 양질의 콘텐츠를 모아, 그것을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충분한 고객 기반을 확보 할 수없는 플랫폼은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다른 기업에 인수되어 사라지는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