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인류를 현명하게 하는 "VR 도시"의 가능성

o2zone 2017. 9. 18. 08:10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 미디어 예술 과학 부교수의 세자 히달고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인간이 속한 "집단"이다.


경제활동을 "지식을 축적하고, 유통하는 것"이라고 정리하는 히달고의 시선으로보면, "인간"이란 개인이 보유할 수있는 지식의 양에 한계가있는 존재. 한편, 조직, 도시, 국가라고하는 "집단"은, 반영구적으로 존재하면서 지식을 축적하고 발전을 계속한다.



그래서, 히달고가 연구하고 있는 것이, "집단적 학습(Collective Learning)"이다. 집단속에서 지식을 전달, 집적하고, 배움으로 바꾸는 이 습관은, 다른 생물과 인간을 구별 할 수 있다고 말해지고, 언어의 발명에서부터, 인터넷의 등장까지, 인류의 지적 생산의 혁명과 함께 진보해왔다.


집단적 학습을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히달고가 주목 한 것은 "도시". 알고리즘을 구사하면서 집단적 학습을 촉진하는 도구의 개발에 힘 쓰는 히달고지만, 실은 "도시 이민"이라는 자연 발생적인 움직임이야말로 인류의 집단적 학습을 가장 가속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그의 도시에 대한 관심을 한층 복돋우고 있다고 말한다.




"도시라는 집단에는, 통합 된 자본과 네트워크를 요구하고, 외부로부터 재능있는 인재가 모여든다. 이런 도시의 습성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는 앞으로도 확대 일로를 더듬는 것"



히달고는 도시와 시골의 구분이 없어지고, 인구가 집중 한 도시에서만 인간이 정착하는 사회를 예상한다. 만약 실현된다면, 확실히 그는 이 원하는대로 집단적 학습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 그러나 문제가 되고있는 것은 도시의 "인구 수용력". 아시아에는 2000만명 규모의 도시가 이미 탄생하고 있지만, 미국은 아직까지는 없다. 또한 교통 체증, 치안 등 도시 문제도 산적. 그래서 히달고는 가상 현실(VR)에 기대를 걸고있다.


"시뮬레이션 된 세계라면, 무한히 많은 사람이 모인다. 이렇게 훌륭한 것은 없다"


VR 도시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라고 평가되는 미래는, 사실 가까이 와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