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Google은 "성가신 광고를 자동으로 표시하지 않도록하는 기능을 Chrome에 구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Apple의 Safari에도 웹 광고 게재를 방해하는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하지만, 광고 회사는 Chrome의 광고 차단 기능을 환영하는 한편, Safari에 탑재되는 개인 정보 보호 기능 "ITP"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
과연 Chrome과 Safari의 차이는 도대체 무엇인지, 전 "Digital Trends"의 작가로 현재는 기술의 "왜"와 "어떻게"에 대한 답변 미디어 "How-To Geeky"에 기사를 쓰는 Justin Pot 씨가 설명하고 있다.
처음 2018년 2월에 구현 된 Chrome의 광고 차단 기능의 대상은 광고 전부가 아니라, 동영상을 자동 재생하는 광고나 팝업이 크게 나타나거나 닫는 방법을 모르는 광고등 어디까지나 성가신 광고로 한정되어 있다.
Justin 씨는 Chrome의 표준 기능으로 원치 않는 광고를 솔선하여 차단하는 것으로, 보통의 광고도 배제 해 버리는 것과같은 다른 광고 차단제의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Google의 목표 인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한편 2007년에 구현 된 Safari의 Intelligent Tracking Prevention(ITP)기능은 사용자의 검색 기록을 추적하는 크로스 사이트 추적을 모두 제거한다.
따라서 Safari는 기본적으로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사이트의 Cookie만 브라우저에 저장되고 나머지는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 크로스 사이트 추적은 웹 광고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ITP 기능을 통해 광고를 많이 제한되어 버린다. 대기업 광고 게재 기업의 Criteo는 "Safari의 ITP 기능은 일방적이며, 오늘날의 디지털 광고 시스템과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같은 광고 차단 기능인것처럼 보이지만, Chrome과 Safari에서 전혀 다른 기능이 있는 것으로, Google과 Apple이라는 두 기업의 차이가 엿보인다라고 Justin 씨는 지적하고 있다. Google은 원래 온라인 광고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광고 수익은 중요한 자금원이 되고있다.
Chrome의 광고 차단 기능은 광고 회사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며, 사용자를 위해 구현 된 기능이 아니라고 Justin 씨는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Apple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는 기업이며, 광고 수익을 얻는 사업은 거의 실시하지 않고있다. 사용자 눈높이에 맞출 경우 웹 광고가 성가신 존재로 간주되기 때문에 Justin 씨는 "Apple은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웹 광고를 뿌리째 제거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하고있다.
광고를 중시하는 Google과 고객의 신뢰를 중시하는 Apple은 대립하고 있지만, 모두 올바른 전략이며, 사용자는 결국 자신에게 득이되는 쪽을 선택하면 좋다고 Justin 씨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