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치 공포 영화와 같은 고고학적 발견들

o2zone 2018. 6. 7. 09:48

우리의 발밑, 바닥 아래에는 곳곳에 역사의 흔적이 묻혀있다.


옛날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누구인지, 무엇을 소중히하고 살아가고 있었는지, 집은 어떠했는지 등 그 삶의 단편을 엿볼 수있다. 그것은 썩은 시체의 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수천 년 전의 생활은 반드시 평화로운 것만은 아니었다. 때때로 발견 된 시신에서, 그 죽음이 잔인하고 대단히 폭력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것은 바로 공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임을 보여주고 있다.


▲ 절단 된 팔만 모아둔 구덩이


프랑스 발굴 팀이, 공포스러운 인간의 과거의 일부를 발견했다. 6000년 이전의 구덩이에서 잔인하게 잘려진 7개의 팔이 나온 것이다.


팔의 소유자들은 농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의 팔도 있었다. 팔이 잘려 던져진 후, 그 위에 나머지의 몸통이 던져져 있었기 때문에 팔은 거의 그대로 보존되었지만, 두개골 등은 분쇄되었다.


왜 그들이 이런 취급을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팔만 잘려 있기 때문에 그들의 사회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연구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전쟁에서 전멸을 불사하고 항전하다 이렇게 된 것은 아닐까?


▲ 말뚝에 박힌 남자


불가리아에서 발굴 팀이 처참한 시신을 발견했다. 철로 된 말뚝에 가슴을 관통 당한 남성의 시체. 그를 죽인 사람은 시신이 무덤에서 되살아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시신을 고정했을지도 모른다.




남자가 죽은 것은 13세기. 산 채로 왼발을 잘라 아무렇게나 무덤에 던져진 것 같다. 말뚝이 박혀있던 것은, 당시 이 근처를 로마니족(집시)이 유랑하고 있었다고 하는 이야기와 부합하고 있다. 당시는 뱀파이어는 소생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이렇게 하지 않았나....그런데 이 사람은 정말 뱀파이어였을까? 아니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 당했을까?


▲ 맹수들의 먹이가 된 테오티우아칸의 인간


고대 메소 아메리카의 도시, 테오티우아칸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굴 같은 것이 발견되었다. 재규어, 퓨마, 쿠거 등 사나운 포식자가 여기에 갇혀 있었고, 성직자에 의해 신에게 바쳐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먹이를 주었던 동물의 뼈가 죽어서 천년 지나도 또한 아직 거기에 있었다. 그리고 흩어진 그 뼈 속에 인간의 뼈도 발견되었다.


동물의 뼈를 보면, 먹은 것 중에 옥수수의 흔적이 있었다. 테오티우아칸의 사회에서는 옥수수를 먹는 습관이 있었고, 이 육식 동물이 옥수수를 먹은 것은 아니고, 옥수수를 먹은 인간을 짐승이 먹이로 먹었기 때문에, 이러한 흔적이 남았다는 것.


육식 동물이 인간의 심장을 먹고있는 모습이 그려진 벽화도 있다. 형벌인지 의식인지는 모르겠지만, 테오티우아칸 성직자가 인간을 데려오고, 재규어나 퓨마가 있는 이 동굴 구덩이에 던져 그들의 먹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 식인 흔적이 있는 Herxheim의 시신


독일, Herxheim에서 작업하고 있던 건축업자가, 공포스러운 것을 발견했다. 건축 현장 지하에서 1000구 이상의 시신이 담긴 거대한 구멍을 발견 한 것이다.


이 시신은 7000년 전의 것으로, 그들의 운명은 죽음보다 더 최악이었다. 그들은 단지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었다. 그 두개골은 깨끗이 떨어져나가 있었고, 갈비뼈가 돼지가 도살당할 때처럼 깨끗이 발라져 있었다는....


이 사람들은 두피와 몸의 껍질을 벗겨 잘게잘라 먹은 것으로 생각된다. 굶주린 사람이 자포자기 식으로 먹었던것이 아니었다. 1000명 이상의 희생자들의 피부를 똑같이 떼어낸 것으로 봐서는 의식적으로 행해진 것이었다. 그 커뮤니티 전체가 하나로 되어 계획적인 의식이었던 것이다.


▲ 수갑이 채워진 아테네의 시신


아테네의 공동묘지에서 발견되었다. 80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되었는데, 모두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져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살해되어 묻혀있었다.


그들은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두 학살 된 것 같다. 수갑이 채워져 일렬로 세워졌다가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상상할 수밖에 없지만, 발견 한 고고학자들은 그들이 쿠데타를 일으킨것 때문에 처형 된 귀족들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그들은 권력자를 엄청나게 화나게 했기 때문에, 사슬에 묶여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라는....




▲ 오스트리아 신석기 시대의 대량 학살


오스트리아 아스파른/슐레츠에서 67명의 시신이 발견, 여기에도 공포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기원전 5200년경에 의도적 인 대량 학살로 민족 전체가 멸종했을 때 목숨을 잃은것으로 추정.


그들은 도망가다가 축었다. 대부분이 뒤통수를 맞았고, 화살에 맞아 쓰러졌고, 어떤것은 다리를 난도질하여 도망칠 수 없게되어 죽임을 당한것도 있었다. 아이들조차 무자비하게 살해, 성인들가 뒤섞여 있었는데, 27명이 유아....


대부분은 남성이었고, 여성은 두 사람뿐이었다. 나머지 여성들은 남편이나 아이들이 눈앞에서 죽는 것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여자들은 억지로 끌려가 가족을 죽인 학살자들의 노예가 되었을 것이다.


▲ 절단 된 손


이집트, 아바리스의 힉소스의 궁전에서 절단 된 손으로 가득한 구멍이 4개 발견되었다. 손은 총 16개였고, 손목이 잘린 후 궁전에 지하에 매장되었다. 모든 손은 각각 다른 사람의 손이었다.


가장 큰 구멍은, 왕좌 사이의 바로 앞에 있고, 손은 임금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손이 묻힌 것은, Khayan 왕이 통치하고 있던 3600년 전으로, 그는 적의 손을 잘라 모으는 것이 취미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