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Chrome" 브라우저의 업데이트에 의해, 통신 데이터 량의 억제와 새로운 단축키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려고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그 중 일부를 소개할 까 한다.
1. 탭의 자동 정지
사이트를 검색하는 동안 복수의 탭이 열려있는 경우, 배터리 소모가 증가하고 성능도 저하된다. Chrome 브라우저는 백그라운드의 탭을 닫는 확장도 준비되어 있지만, 구글은 자사에서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것 같다.
뉴스 사이트 "XDA Developers"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버전 Chrome에는 곧, 백그라운드에서 5분이 경과 한 탭을 자동으로 닫기 기능이 추가된다고 한다. 구글은 약 5개월간 이 기능을 테스트 한 결과, 탭을 닫는 것으로 CPU의 소비가 억제되어 배터리 소모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기능은 백그라운드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탭이나, 사진속의 사진 모드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탭 이외에 적용된다고 한다.
2. 네트워크 사용량 제한
Chrome 개발자 버전 브라우저 "Chrome Canary"에서는 현재, 특정 사이트에서 1MB 이상의 데이터 통신을 행한 경우, 경보를 발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경고가 나왔을 경우, 그 이상의 데이터 통신을 임의로 멈출 수 있다. 이 기능은 향후 윈도우 버전과 Chrome OS 버전, Android, Mac 및 Linux 버전에 구현이 계획 중이다.
데이터 제한은 특히 모바일 통신 용량이 제한된 요금제를 이용중인 사람에게는 기쁜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3. 바로가기 사용자 정의 기능
Chrome 브라우저에서 새 탭을 열면 최근 방문한 사이트의 바로 가기를 썸네일로 표시되는 사양으로 되어있다. 여기에 표시되는 것은 현재는 브라우저의 검색 기록에서 추출 된 것으로, 썸네일을 끄는 것은 가능하지만, 임의의 사이트를 추가 할 수는 없다.
구글은 차기 버전의 Chrome에, 임의의 사이트의 바로 가기를 추가 할 수있는 기능을 추가하려고하고 있다. 그러나 Chrome Canary에서 시범 운영중인 이 기능을 확인해보면 단점도 보인다. 원하는 사이트를 바로 가기에 추가 할 수있는 대가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차례로 표시하는 기능이 손실 될 것이다.
사용자에 따라 이상적인 사양은, 임의의 사이트를 바로 가기에 추가함과 동시에, 방문 빈도가 높은 사이트의 바로 가기가 그대로 남는 것이라하겠다.
4. 컨티뉴 리딩
안드로이드 OS 탑재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Chrome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Chromebook에서도 그대로 보고있는 사이트를 볼 수 있게된다. 이것은 "컨티뉴 리딩"이라는 기능으로, Chromebook을 사용중인 사람에게 특히 의미있는 기능이다. 컨티뉴 리딩은 곧 Chrome Canary에 추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