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주일에 맥주 2회, 심장 질환의 위험이 30% 낮아진다?

o2zone 2015. 9. 30. 17:29

야호! 라고 부르짖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믿거나 말거나....가 아니고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정말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


여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 알코올.


그러나 맥주를 적당히 마시는 여성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질병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 1968년 부터 32년간의 추적 조사

이 연구를 실시한 것은 Gothenburg 대학의 Sahlgrenska Academy의 연구자들.

이들은 1968년에서 1,500명의 여성에게 맥주와 와인, 위스키나 브랜디 등 증류주를 마시는 빈도를 조사.


또한 2000년까지 32년간 여성들의 신체적 상황과 질병의 상태를 자세히 계속 살폈다.


- 1주일에 1회 또는 2회 마시는 사람은 질병의 위험이 낮은

그 결과, 연구를 마친 시점에서 피험자의 연령은 70세에서 92세까지 였고, 그 중에서 185명이 심근 경색 등의 심장 질환으로 고통을 받았고, 160명이 당뇨병을 앓았고, 345명이 암으로 진단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달에 2회 이상 증류주를 마시는 여성은 대부분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암으로 죽을 가능성이 5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니까....많이 마시면 암이 발병할 위험이~~


또한 1주일에 1회 또는 2회, 또는 1개월에 몇 번 정도 적당히 맥주를 마시는 여성은 1주일에 3회 이상 마시는 사람이나, 반대로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30%나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 한 Dominique Hange 교수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심장 혈관 계통의 질환에 대한 대책으로서, 맥주 이외의 술도 위험 요소를 검사했지만, 비슷한 결과가 되었다. 그러나 와인의 효과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다"라고 코멘트 했다.


- 맥주에 포함 된 많은 영양소

또한 연구진은 건강에 혜택을 미친다고 되는 맥주의 원료도 조사. 그 결과, 조사한 맥주에는 비타민 B6와 B12, 단백질의 대사 등을 행하는 리보플라빈, 천연 비타민이 되는 엽산, 소금 뿐만 아니라 실리콘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맥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의외라고 생각되는데... 어쩌면 정신적 인 면에서 작용 하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Source : Taylor&Francis 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