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택배 차량의 든든한 조수, 그는 댕댕이였다!

o2zone 2018. 9. 4. 08:01

영국, 런던 시내를 달리는 택배 트럭에 날카로운 시선을 날리며, 조수석에 앉아있는 인물이 화제를 부르고있다.


택배 회사 "Mango Logistics Group delivery"에 근무하는 록시 씨는 7세의 프렌치 마스티프 개이다.



조수석에 당당하게 앉아있는 모습은 "짐은 내가 보고있을 테니 안심하고 배달하고 오셔~"라고 하는 듯, 위압감이 넘치고 정말 믿음직하게 보인다.


- 혼자 지내는것이 불쌍하게 보여 트럭에 함께


록시의 주인 인 니키 모리스 씨는 록시를 강아지때부터 귀여워했다고 한다.


현재는 64킬로로 성장한 록시를 집에 혼자 두는 것이 좀 불안하여, 니끼 씨는 회사에 부탁하여 록시 씨를 배달 트럭 조수석에 태우는 것을 허락받았다.



그랬더니 과연 어떻게되었나?


어느듯 록시는, 회사는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도 사로잡아버리는 마스코트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다.




- 지역의 우상이 된 록시



완전히 마을과 회사의 인기를 독차지하게된 애견 록시.


니키 씨는 "록시는 나에게 단순한 애완 동물이 아니야. 이제 런던에서도 유명한 강아지가 되었어"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 록시는 트럭 조수석을 좋아한다는


근무 중에 록시에 대해 "런던 시내에는 많은 공원이 있기 때문에, 록시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산책을 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록시는 트럭 조수석 쪽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 같다. 일하는 동안 항상 느긋하게 조수석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라고..



록시는 조수석 창문을 내리면 거기에 팔꿈치를 대고 상반신을 기울면서 내밀어, 마시 사람과 똑같은 자세를 취한다고. 니키 씨와 록시는 주인과 애완동물의 사이이며, 업무상 최고의 파트너 인 것이다.




- 화물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록시가 이렇게 조수석에 타고 있으면, 니키 씨가 물건을 배달하는 동안 배달 트럭의 도난 피해를 막는 효과도 있다는.



유명한 개이면서 감시인 인 록시는, 앞으로도 런던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화제가 된 록시, 결국은 전용 Twitter 계정과 Instagram 계정도 개설했다.


니키 씨가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록시는 수컷이 아니라 귀여운 암컷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