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 고양이가 두발로 서있는 이유

o2zone 2018. 8. 28. 07:22

미국 일리노이주 몰톤그로브에 있는 동물 보호소에 보호되고 있는 고양이를 서로 입양하려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그 보호되고 있는 고양이의 이름은 브루노...올해 7살이라고 한다.



라이트 웨이 구조대가 페이스북에 브루노의 사진과 자기 소개를 게재했는데, 첫눈에 반한 사람들이 속출했다고. 그도 그럴것이 브루노는 배가 고프면 뒷발로 반듯하게 직립 하고 풍만한 배를 만지는 귀여운 모습을 하는 고양이 인것이다.





- 전 주인과는 뭔가 맞지않아 보호 시설로...


브루노가 라이트 웨이 구조대에 보호 된 것은 지난 4월의 일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전 주인에 의해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



브루노는 매우 개성적인 고양이로, 무게는 약 11kg이나 나가는 과체중이지만, 또랑 또랑한 눈과 볼룩한 배가 특징.


어쨌든 과체중 인 것을 제외하고는 건강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는 것.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취미는 뒹구는 것. 싫어하는 것은 배를 밟는 것. 음식과 물은 다른 위치에 준비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 등의 특이한 면도 있다고 한다.



- 배가 고프면 뒷발로 직립하는 독특한 고양이




그리고 브루노의 가장 큰 특징은 뒷발로 직립하는 것이라는.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원할 때, 멍한 얼굴을 하고 뒷발로 직립 포즈를 취한다는 것이다.



전 주인이 가르친것은 아닌것 같고, 브루노가 도대체 이러한 동작을 어디에서 배웠는지 도통 알 길이 없다고...


어쨌든 현재 브루노의 이같은 독특한 포즈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입양하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