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e 스포츠 기업 Top 12

o2zone 2018. 10. 29. 21:42

여명기에 있는 e 스포츠 업계는 지금, 서부 개척 시대의 양상을 보이고있다. e 스포츠 기업들은 최상급 리그에서의 경쟁력 향상과 트위터나 유튜브에서 시청자 획득을 목적으로 팀과 선수의 매매를 반복, 선수의 훈련 시설을 잇달아 건설.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브랜드는 누군가를 놓고 "결투"를 펼치고있다.



조사 회사 뉴즈(Newzoo)에 의하면, 2018년 세계 e 스포츠 팬 인구는 전년 대비 15% 증가해, 1억 65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e 스포츠의 매출은 올해 38% 증가해 9억 600만 달러로, 2021년에는 16억 5000만 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 스포츠 사업의 대부분은 북미(38%)와 중국(18%(에서 열린 가장 큰 수입원은 스폰서(올해 수익 전망은 3억 5900만 달러)로, 2위 이후는 광고(동 1억 7400만 달러), 미디어 권(동 1억 6100만 달러), 게임 출판 비용(동 1억 1600만 달러)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수입원 중 가장 급증하고 있는것이 미디어 소유로, 수익은 2021년까지 3억 2000만 달러에 달하고, 스폰서에 이어 2위의 수입원이 될 전망이다. 게임 소프트 회사의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7월 "오버 워치" 리그의 방송권을 둘러싼 다년 계약을 월트 디즈니와 맺었다. 디즈니는 이에따라 산하의 ESPN이나 디즈니 XD, ABC 등 방송국에서 동 리그 경기를 방송 할 수있게된다.



e 스포츠 회사에서는 통상, 업무 예산의 절반이 플레이어의 인건비에 사용된다. 그러한 기업 팀과 브랜드 육성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어, 수지는(이자, 세금, 감가 상각전 이익에서 본 경우)대부분의 회사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e 스포츠 기업 각사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포브스는, 기업의 오너나 은행 관계자, 업계에 정통한 전문가들에 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현재 가장 가치있는 e 스포츠 기업 12개사를 정리 한 순위를 작성했다. 대상으로 한것은 게임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만으로, 게임 판매 회사와 경기장 건설 업체는 제외했다. 다음은 순위에 들어간 12개사와 그 평가액이다.




1 위 Cloud9 - 3 억 1000 만 달러

2 위 Team SoloMid - 2 억 5000 만 달러

3 위 Team Liquid - 2 억 달러

4 위 Echo Fox - 1 억 5000 만 달러

5 위 OpTic Gaming - 1 억 3000 만 달러

6 위 Fnatic - 1 억 2000 만 달러

7 위 Gen.G Esports - 1 억 1000 만 달러

8 위 G2 Esports - 1 억 500 만 달러

9 위 Immortals - 1 억 달러

10 위 Envy Gaming - 9500 만달 러

11 위 100 Thieves - 9000 만달 러

12 위 Counter Logic Gaming - 5000 만달 러



최고 평가액 3억 1000만 달러의 Cloud9. 잭과 폴리, 에티안 부부가 5년전에 창업 한 이 회사는 현재 92명의 선수와 11팀을 안고 있고, 폭 넓은 게임으로 성공을 거두고있다. 이달에는 50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조달을 실시. 이 자금을 밑천으로 총면적 1900~2800평방 미터의 훈련 시설과 운영 본부 시설을 로스 엔젤레스에 건설하고, 내년에 오픈 할 예정이다.


Cloud9는 경기면에서도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 회사의 북미 팀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대회에서 e 스포츠 사상 최다 인 6년 연속 출전했다. 7월에는 회사의 팀 "런던 스핏파이어"가 오버 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1월에는 회사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팀이 북미 팀에서 최초로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평가액 2억 5000만 달러로 2위에 오른 Team SoloMid(TSM)는 현금 흐름이 흑자로 알려져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회사의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대회에서 사상 최대 인 6회 우승을 달성했다. 회사의 설립자이자 전 선수 앤디 딘은 e 스포츠계에서 TSM의 존재를, 미식 축구의 명문 달라스 카우보이와 같은 수준까지 높일려는 속셈이다.



이를 위한 시책으로 베팅하는 것이 "포트 나이트" 대회 진출이다. 딘은 올해, 19세의 스타 플레이어 "Myth" 인 알리 카바니를 팀으로 영입 해, 4인조 팀원이 생활, 교육, 스트리밍을 배포하는 약 400평방 미터의 시설 건설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TSM의 노력은 이미 결실이 되고있다. 카바니는 트위터 팔로워 수가 4100만명으로 증가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이에 주목 한 레스토랑 체인 치폴레는, TSM과 100만 달러 이상으로 보이는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