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알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 약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생각 일 것이다. 그러나, 미래에 그런 약이 개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 정확한 근육의 기능을 분석하는데 성공
이 연구를 실시한 것은 호주의 시드니 대학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등의 연구자들.
그들은 교육 경험이 없는 건강한 4명의 남성에게 10분에 걸친 격렬한 운동을 해달라고 하고선, 골격 근육 생검을 채취했다. 그리고 질량 분석 기술을 이용해 단백질 인산화 과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시간의 격렬한 운동은 근육 조직에 1000개 이상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보다 정확하게 근육의 기능을 밝혀내는데 성공.
- 운동으로 동시 작용하는 여러 분자가 열쇠
연구진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약 개발은 하나 하나의 분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었지만, 이번 결과로 여러 분자가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고, 이것이 운동 효과를 가져다주는 약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된다고 한다.
시드니 대학의 놀란 호프만 박사는 보고에서,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운동이 근육에 복잡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우리는 근육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원래 운동은 당뇨병과 심장 질환, 신경 장애 등의 질병을 안고있는 사람에게도 중요한 치료법으로 되어 왔다. 그러나 많은 환자에게 그것은 실행 가능한 옵션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운동과 같은 효과를 가진 약물의 개발이 더욱 더 기다려져 왔었다.
호프만 박사는 보고에서 "이번 발견은(약물의 개발에 있어서) 큰 돌파구를 연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운동의 효과를 모방 한 약물의 개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약물 치료의 방향성을 더욱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입원하여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 병세가 악화되어가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약물의 연구 개발이 진행되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