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구글 문서로 메일 초안을 공동 작성할 수 있도록, 원 클릭으로 Gmail로 내보내기

o2zone 2022. 3. 17. 09:12

Google은 3월 16일, 초안 메일로의 공동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기능을 Google 문서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는데, 새로운 Google 문서의 E-mail 초안 템플릿은, 사용자가 메일을 초안하고, 이것을 Gmail로 내 보낼 수 있다.

 


이번 발표는, Google에 의한 유저가 재빠르게 액션을 실행할 수 있는 "@메뉴"를 활용한 Smart Canvas(스마트 캔버스)의 푸시 전략의 일부로, 메일 드래프트 템플릿은, Google 문서 안에서 "@email"로 입력하여 접근할 수 있다.

그러면, To, Cc, Bcc, 건명이 포함된 템플릿이 나타나고, 메일을 보낼 준비가 되면, Gmail 아이콘을 선택하여, 메일 서비스에 초안을 내보낼 수 있다. 그러면 Gmail의 메일 작성창이 뜨고, 모든 메일 필드에 Google 문서의 메일 드래프트에 입력 한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새로운 메일 드래프트 템플릿에 의해, Google 문서로 초안 메일을 간단하게 공동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Google은 신기능에 대한 블로그 투고에서 말하고 있다. "메일 주소를 기억하지 않아도 @메뉴를 사용해 수신자 필드에 이름을 멘션하거나, 코멘트나 제안을 사용해 메시지 본문을 공동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2월에 최초로 예고되었고, 현재 모든 Google Workspace의 고객뿐만 아니라, 레거시 G Suite의 Basic 및 Business 플랜 고객에게 롤 아웃되기 시작하고 있다.

 


Google은 개인 사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Gmail의 기능은, 일반 소비자용으로 제공되기 전에, 우선 G Suite 고객용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를 들어 기업 고객은 컨슈머보다 먼저 Gmail 채팅, 미팅, 룸과의 보다 깊은 통합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새로운 이메일 초안 템플릿은, 팀에서 함께 메일을 공동 작성해야 할 경우에 편리할 것이다. Google 문서나 Gmail에서 텍스트를 복사 & 붙여넣기 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지만, 이 새로운 통합으로, 이들 2개의 제품을 한 장소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되어 보다 빠르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