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미 알파벳 "Project Loon", 인도네시아에서 2016년 내에 운용 개시

o2zone 2015. 10. 30. 23:17

미 알파벳은 28일(현지 시간), 회사가 추진하는 고도 풍선에 의한 인터넷 통신망 구축 프로젝트 "Project Loon"이,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운용 개시 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Project Loon을 추진하는 선진 기술 연구 개발 기관의 Google X는, 한때 미국 구글의 직속 기관이었지만 현재는 신설 된 지주 회사 알파벳의 직계 산하에 들어가 있다.



이번 알파벳이 발표 한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내년의 Project Loon 운용 개시를 향해 새롭게 인도네시아 국내 주요 통신 사업자 3사와의 파트너십이 형성이 된것 외에도 이미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부터 협력 하기로 약속도 받아냈다고 한다.



또한, 이미 올해 7월 현재 스리랑카에서 세계 최초의 운용 개시가 예고되고 있었지만, 제2의 제공 국가로 인도네시아가 선출 된 이유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한편, 전 국민의 약 3분의 2가 인터넷 환경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는 것을 들 수 있다.


그 외, 인도네시아를 구성하는 약 1만 7000개 이상의 섬의 대부분이 기복이 심한 지형이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널리 인터넷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점도 선출 된 큰 이유중 하나이다.



인터넷 통신의 중계 점이 되는 기능을 구현 한 거대한 풍선을 성층권에 띄우는 것으로, 환경 적 요인에 좌우되지 않는 광대한 인터넷 통신망을 구축하는 그랜드 Project Loon. 2013년 6월에 처음 발표 되었을 떄는 솔직히 조금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로부터 2년 이상의 시간을 거쳐 실용화와 보급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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