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파트너에게 다이어트 하라고 하면?

o2zone 2015. 12. 4. 14:39

파트너에게 다이어트를 권유 또는 권유받은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파트너로부터 다이어트를 강하게 요구받은 만큼, 과식 등 유해한 행동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청소년 1294명(평균 연령 25세)을 대상으로 한 젊은층의 비만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Americ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에 발표했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파트너로 부터 다이어트를 권유(요구)하고 있다"라고 응답 한 사람은 47%. 말하는 빈도가 높을 수록 식사를 거르고,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는 등 유해한 행동으로 체중 조절을 하거나, 반대로 과식, 폭식으로 하는 경향이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여성에게 현저히 나타나고, 다이어트를 하도록 "전혀" 말을 듣지 않은 여자와 비교하여 "여성 폭식증이 2배나 높았다고 한다.


"파트너의 체중이 진심으로 걱정스러우면"이라고 연구 주제 발표한 아이젠 버그 박사는 다음을 제안했다. "외모 때문에 야위어 지는 것보다는 건강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이어트 보다 더 긴 안목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향해 논의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