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애플, 또 삼성을 제소... 특허 침해로 2천150억원 배상 청구

o2zone 2015. 12. 29. 06:58

해외 통신 로이터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애플이 삼성에 새롭게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 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손해 배상 청구는 삼성이 애플이 보유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며, 그 배상 청구 금액은 약 1억 7900만 달러라는 것이다.


애플이 미국 법원에 제출 한 소장에는 특허를 침해했다고 하는 삼성 단말기의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다음은 그 단말의 명칭과 배상액 현황.


Galaxy S II Skyrocket : 약 614 만 달러

Galaxy S II Epic 4G Touch : 약 9700 만 달러

Galaxy S II T-Mobile : 약 7470 만 달러

Droid Charge : 약 6200 만 달러

Galaxy Prevail : 약 1675 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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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달 초에는 하루 4년간 계속되고 있던 특허 침해를 둘러 싼 양측의 다툼이 삼성측의 패배라는 형태로 일단의 결론이 노왔을 뿐이지만, 그 후 그로부터 10일이 지나지 않은 가운데 삼성 측에서 재심 청구가 제출되었지만, 이번 소송은 거기에 대응하는 형태로 된 듯 하다.



최근 양자는 항상 뭔가를 놓고 다투고 있는 듯한 인상인데,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은 끊이지 않고 이렇게 아웅다웅하고 있는 듯하다. 그렇지만 또 어떻게 보면 두 기업이 사바사바 하는 면도 있는 것 같고~~


via 로이터